고대 문명 살아 숨쉬는 ‘족자카르타’ 예술 여행!

아트 족자(Art Jog) 6월 4일까지 열려 조성란 기자l승인2018.05.08l수정2018.05.1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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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 ‘보로부두르 사원’

[투어코리아] 고대 문명 살아 숨쉬는 인도네이사 ‘족자카르타’로 예술 여행을 떠나보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이자 세계10대 불가사의로 꼽히는 ‘보로부두르 사원’ 등 신비로운 고대왕국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이 곳에선 곳곳에서 역사 유적지를 누비며 옛 문화의 향수를 만끽할 수 있다.

바띡을 입고 어디론가 분주히 향하는 사람들, 사람을 태우고 힘겹게 숨을 몰아쉬는 말 마차 안동(andong), 나무 그늘에 인력거를 세우고 낮잠을 자거나, 손님을 태우고 바퀴를 분주히 굴리는 베짝(Becak) 상인들의 모습 등등... 이방인의 눈에 이채롭기만 한 족자카르타만의 삶과 문화가 녹아있다.

특히 족자카르타는 이슬람 술탄 왕국이 오늘날에도 통치하는 인도네시아 유일의 군주도시로, LTE급 빠른 속도에 지친 이들에겐 시간이 멈춘 듯 느릿느릿함과 여유가 오히려 힐링을 선사한다.

▲ 사진-인도네시아관광청 VITO BUSAN(부산인도네시아센터) 제공

족자카르타에선 예술을 테마로 여행을 즐겨도 좋다. 인도네시아 예술 창조의 중심지로 일컬어지는 곳으로, ISI 인도네시아 국립예술학교(Institute Seni Indonesia)가 이 곳에 있고, 끊임없이 창조해가는 젊은 예술작가이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인도네시아 대표 음악 ‘가믈란(Gmelan)’, 전통무용과 옛 서사시를 바탕으로 전래된 그림자 인형극 ‘와양(Wayang)’ 등도 놓치면 아깝다.

특히 5~6월은 족자카르타 예술의 정수를 만날 수 있는 ‘아트 족자(Art Jog)’가 열려, 족자카르타의 예술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올해는 5월 4일부터 6월 4일까지 약 한 달간 족자카르타 국립박물관에서 펼쳐진다.

젊은 예술가들의 활동의 장이 되고 있는 갤러리나 카페를 들려도 자카르타 특색이 묻어나는 예술여행을 즐길 수 있어 좋다.

▲ 어두운 밤에도 우아한 황금빛을 발산하는 도시의 상징 '뚜구 족자(tugu jogja)'/ 사진-인도네시아관광청 VITO BUSAN(부산인도네시아센터) 제공

또 형형색색의 불빛을 발하는 로맨틱한 ‘람뿌 베짝(lampu becak)’을 타고 시원한 밤길을 누비거나, 어두운 밤에도 우아한 황금빛을 발산하는 도시의 상징 ‘뚜구 족자(tugu jogja)’가 있는 말리오보로 거리(jalan malioboro)를 구경하며 거닐어 보자. 붉게 활활 타오르는 숯을 커피 잔에 넣어 즐기는 ‘꼬삐 조스(kopi joss)’를 현지인과 함께 마시는 낭만을 누려보는 것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된다.

보다 유익한 여행을 즐기고 깊다면 독특한 역사유적지를 돌아보자. 족자카르타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불교사원 보로부두르(borobudur), 힌두사원 쁘람바난(prambanan) 등 적인 위고대 유적을 비롯해 족자카르타의 현 술탄왕국이 군림하는 ‘끄라톤(keraton)’ 등 역사 및 문화적으로 특별한 상징을 지닌 장소가 즐비하다. 뿐만 아니라 과거 포르투갈 및 네덜란드 식민지 시절에 지어진 건축물이 일부 금융기관으로 사용되고 있어, 역사의 한 단락을 장식하고 있다.

▲ 족자카르타의 현 술탄왕국이 군림하는 ‘끄라톤(keraton)’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먹는 재미. 족자카르타에 간다면 인도네시아 타 도시에서는 맛보기 힘든 ‘구득(gudeg)’을 맛바보자. ‘구득(gudeg)’은 잭후르츠를 코코넛밀크와 향신료로 달짝지근하게 조린 향토 음식으로, 한국인 입맛에 안 맞을 수도 있지만, 지역 대표 향토음식이라고 하니 한번쯤 맛봐보는 것이 어떨까. 또 스낵 종류로는 녹두가루 속을 넣은 인도네시아식 만주 ‘박피아(bakpia)’, 잭후르츠, 람보딴 등 열대과일을 말린 스낵 ‘부아 꺼링(buah kering)’ 등도 있다.

▲ 지역 향토 요리 '구득(gudeg)' / 사진-인도네시아관광청 VITO BUSAN(부산인도네시아센터) 제공

* 추천 숙소

왕실 스파 및 조식 등 족자카르타의 현지문화를 100% 느끼고 싶다면 ‘쉐라톤 족자카르타 (Sheraton Mustika Yogyakarta Resort)에서 머무는 것도 좋겠다. 공항에서 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높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조금 더 모던하고 아늑한 숙소에 머물고 싶다면 ‘암바룩모 호텔(Royal Ambarrukmo Yogyakarta Hotel)’이 제격이다. 이 곳에서는 스타벅스, 잡화상 및 환전소 등이 있는 암바룩모 플라자가 바로 옆에 있어 편리하다.

▲ 바틱 염색을 하고 있는 모습

 


조성란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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