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구석기 축제 개막, ‘30만 년 전 선사시대로의 시간여행’

정하성 기자l승인2018.05.04l수정2018.05.0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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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연천] “푸르름이 짙어가는 5월, 30만 년 전 선사시대로의 시간여행을 떠나자~”.

한반도 최초의 인류가 살았던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그 시대에 살았던 구석기인들의 삶과 진화하는 우리 인류의 역사를 다양한 체험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통해 직접 느낄 수 있는 ‘제 26회 연천 구석기축제’가 4일 개막, 7일까지 진행된다.

‘너도? 나도! 전곡리안’이라는 테마로 진행되고 있는 올해 축제는 구석기시대를 리얼하게 재연한 각종 ‘퍼포먼스’들이 곳곳에서 펼쳐지면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축제에서는 선사시대 ‘석기’를 만들어 보고 움막도 지으며 바비큐도 직접 구워 먹을 수도 있다.

 

특히 구석기 바비큐는 참나무장작에 돼지고기를 직접 구워먹는 체험으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바비큐 체험장에서 만난 김모(7)군은 “원시인 아저씨와 고기를 나눠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고 말했다.

또 축제장 곳곳에 활짝 핀 꽃들과 파릇파릇 잎, 그리고 화창한 날씨가 어우러져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제격이다. 일산에서 온 강모씨 “곳곳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나 공연을 보고, 가족들과 추억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한편, 축제 공연프로그램으로는 개막공연과 인디밴드공연, 가족음악회, 연천힐링음악회 등 저녁마다 즐거운 공연이 펼쳐지고 4일과 7일에는 축제장 밤하늘을 더욱 아름답게 해주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어린이노래자랑, 전곡리안패션왕선발대회 등 다양한 경연과 버블쇼, 매직쇼 등 어린이를 위한 특별 공연도 펼쳐진다.

 
 

 


정하성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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