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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여행객 사로잡기 나선 '인천'…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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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여행객 사로잡기 나선 '인천'…통할까?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8.05.0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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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장, 송도, 강화도, 축제, 한류 등 5색 매력 집중 홍보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코리아 트래블 세미나에 참가해 인천만의 5색 매력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투어코리아]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온 외국인들이 처음 만나는 도시인 인천이 필리핀 현지 여행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코리아 트래블 세미나(Korea Travel Seminar)에 참가해 인천만의 5색 매력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관광공사와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 경상북도 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필리핀 현지 핵심 여행업계 관계자 총 100여 명이 참가했다.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필리핀 여행업계 관계자들에게 친숙한 ‘인천국제공항’과의 접근성을 강조해 ‘한국에서 처음 만나는 도시, 인천’이라는 콘셉트로 주요 관광지들을 소개했다.

특히 ‘2018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강화도와 차이나타운, 개항장 등의 원도심 지역, 첨단의 아름다움을 지닌 송도국제도시, 음악과 불꽃으로 가득한 지역 축제, 인천의 한류 관광지 등을 집중 홍보했다.

현지 여행사들은 올해 신규 도입된 현지 여행사 대상 인천 관광 상품 광고비 지원 제도 등에 대해 적극 소개한 대목에서 큰 호응을 보였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공사 관계자는 “금번 세미나 참여를 통해 구축한 현지 여행사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하반기 인천을 방문하는 신규상품을 적극 론칭할 계획이다"며 "필리핀은 동남아 국가 중 방한 관광을 위해 비자 발급이 필요한 국가로 개별 관광객보다는 단체 관광객의 비율이 더 높아 현지 여행사와 연계한 상품 론칭 및 판매 위주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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