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최고 여행지 ‘함평나비축제’! 오감 만족 체험·공연 풍성

나비 따라 이리저리 날아다니다보면 추억이 모락모락! 오재랑 기자l승인2018.05.03l수정2018.05.0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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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어린이날(5월 5일)을 맞아 이번 연휴(5~7일) 가족여행지을 어디로 떠날지 고민이라면 ‘함평나비축제’는 어떨까.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추억을 새록새록 쌓을 수 있는 오감만족 체험·공연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특히 올해로 20회를 맞아 ‘함평나비! 청년이 되어 세계로 비상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축제에선 33개의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만날 수 있어, 봄빛 속을 날아다니는 나비의 날갯짓을 좇아 다니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하루해가 저물게 된다.

나비 따라 이리저리 팔랑팔랑 뛰어다니며 신나하는 아이들의 웃는 모습에 어른들도 절로 흐믓한 미소를 짓게 되는 축제 현장을 3일 직접 찾아가봤다.

▲ 엄마의 팔에 앉은 나비에 호기심을 갖고 관찰하는 아이

특히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야외 나비날리기’ 체험이다. 중앙광장에서 평일은 1회, 휴일은 2회씩 진행되는데, 아이와 함께 온 갖고 여행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 한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가축몰이 체험’도 인기 만점이다. 아이들이 토끼, 새끼 멧돼지 등 동물들을 열심히 쫓고, 부모들은 목청껏 응원하며 화기애애한 모습이 눈에 띈다. 게다가 가축 잡기에 성공하고 함평 특산물인 함평나비쌀과 연필, 저금통 등을 부상으로 챙기며 함박 웃음을 터트리는 모습도 정겹다.

▲ 함평나비축제를 찾은 베트남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미꾸라지잡기체험, 앵무새 모이주기 체험 등 새와 물고기, 동식물과 자연스럽게 놀며 교감할 수 있다.

게다가 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놀며 체험하며 배울 수 있어 아이들에게 유익한 교육의 장이기도 했다. 그 중 ‘젖소목장 나들이’에선 아이들이 송아지 우유먹이기, 건초먹이기, 젖 짜기 등을 체험하며 젖소의 성장과정과 우유 생산 및 유통과정을 배우는 모습을 포착할 수 있었다.

나비생태관에선 식용·애완곤충을 볼 수 있는 ‘미래 곤충 체험’ 공간이 마련돼 있어, 곤충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다. 또, 76억 인류의 미래 식량난을 해결할 ‘식용곤충산업’에 대해 경험을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시식코너가 마련돼 아이들이 곤충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 추억의 전시관을 구경하며 인증 사진을 찍는 여행객들

올해 새롭게 도입된 ‘함평천지 문화유물전시관’에도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 추억의 전시관은 1960~1980년대 ‘우리 어머니들의 일생’을 테마로 한 각종 생활유물과 모형이 전시돼 있어 ‘추억샷’을 남길 수 있다. 교복 입기 체험을 하며 전시관을 둘러보는 여행객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 전시관에선 당시의 생활상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어른들에겐 아련한 추억의 향수를, 이 시절을 모르는 이들에겐 호기심과 사진 찍는 재미를 동시에 맛볼 수 있다.

▲ 교복 입고 추억의 전시관을 구경하는 연인

축제장 분위기를 한껏 달구는 공연들도 내내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가 가득했다. 평일 1~2개, 주말 3~4개의 다양한 공연이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져 여행객들의 흥을 북돋아주며 즐거움을 선사한다.

4일 오전 10시에는 20주년을 맞이한 나비축제와 40회를 맞이한 함평군민의 날을 기념해 세계최고 비행팀인 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스’팀에서 20여 분간 축하비행을 하며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또 같은 날 오후 1시30분부터는 국민가수 이미자의 특별공연 열린다.

5~6일엔 중국 덩펑시 소림 무술 공연단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7일 폐막식엔 가수 장윤정, 강진 등이 출연하는 I-net TV 스타쇼와 불꽃놀이가 20회 나비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며 11일간의 대장정이 막을 내린다.

함평군 축제 담당자는 “오는 7일까지 축제가 이어진다”며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3일 간의 연휴에 함평 나비축제에 들려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제장 이모저모

▲ 1960~80년대 학교에서 벌을 서는 아이들을 재현한 모형
 
▲ 나비 신부가 돼 웨딩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어, 이색 추억 사진을 남길 수 있다.
 
 
▲ 축제장 곳곳에서 멋진 여행 인증 샷을 찍을 수 있다.
 

 


오재랑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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