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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 장봉도 여행자센터 개관... 카페 체험공간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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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 장봉도 여행자센터 개관... 카페 체험공간 갖춰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8.04.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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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봉도여행자센터 개관식 모습

[투어코리아] 인천 옹진군 장봉도 여행자센터가 지난 21일 개관해 공식 운영을 시작했다.

장봉도 선착장 앞에 들어선 여행자센터는 안내데스크와  카페, 이색체험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섬 여행자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안내데스크에서는 장봉도의 주요 관광자원과 장봉도 갯티길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갯티길’은 썰물시 하루 2번 드러나는 갯벌 사이의 섬 둘레길을 뜻하는 순우리말 ‘갯티’에서 비롯된 이름이다. 장봉도 갯티길은 하늘길, 산길, 바닷길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길의 매력을 더한다.

2층 카페에서는 장봉도의 시원한 바다를 감상하며 마시는 달콤한 커피 한잔으로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김과 건어물 등 장봉도의 특산물도 다른 지역보다 저렴하다.

체험공간에서는 바다를 테마로 한 비누와 양초 만들기 등 장봉도의 특색을 담은 특화된 체험을 진행할 수 있다. 소규모 세미나 장소로도 사용할 수 있어 워크숍과 함께 특별한 여행을 기획하고 있는 기업과 단체에게 유용한 공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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