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예비후보, ‘전남관광공사’ 설립 공약

김채현 기자l승인2018.04.16l수정2018.04.1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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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록 민주당 전남지사 예비후보

[투어코리아] ‘전남 관광공사(가칭)’를 설립하겠다는 의견이 전남도지사 예비후보에게서 나와, 실제로 이뤄질지 초미의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는 전남 관광객 6천만 명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현재 ‘전남문화관광재단’에서 맡고 있는 관광 업무를 별도로 분리해 ‘전남 관광공사(가칭)’를 설립하겠다는 뜻을 지난 15일 밝혔다.

김영록 예비후보는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70여개의 유·무형문화재(40개) 및 자연·생태환경자원(32개)을 보유하는 등 관광자원과 잠재력 면에서 전국 최고이지만,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와 경쟁력 등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전남지역의 관광 개발사업 등을 총괄해 전담할 별도 기관이 꼭 필요하다는 게 김 후보의 주장이다.

그는 ‘전남 관광공사’를 설립해 ▲여수세계박람회장 내에 대규모 국제회의장(컨벤션센터) 설립 및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 유치 ▲ 목포 고하도에서 여수 일대까지 ‘이순신 테마파크’ 등 서남해안 해양관광벨트 조성 ▲전남 중부권 테마관광벨트 조성 등 굵직굵직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되고 있는 지방분권 개헌이 실현되면 지역 내 자치분권 요구와 업무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에 대비해 기존에 밝힌 ‘동부권 상주 제2 행정부지사 신설’과 함께 전남관광공사 설립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남도의 멋과 맛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전남이 한류 관광의 당당한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전남 관광공사 설립을 통해 국내외 관광산업 투자유치 및 세계적 관광 네트워크 구축에도 주력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그는 “관광산업은 고용창출효과가 제조업의 2배로 저성장시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써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면서 “도지사가 된다면, 취임 직후 공사 설립 TF팀을 만드는 등 이를 가시적으로 추진하고 공사 내에 관광분야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담당할 관광벤처보육센터를 설치하는 등 관광을 전남의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그러나 기존의 지역 관광공사들이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전남관광공사 출범은 도 재정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상당한 게 현실이다.


김채현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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