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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제약 없이 모두 행복여행할 수 있게!... ‘열린관광지’ 12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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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제약 없이 모두 행복여행할 수 있게!... ‘열린관광지’ 12곳 선정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8.04.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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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열린관광지 100개소 조성 목표
▲ 장흥군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투어코리아] 남녀노소, 장애 제약 없이 어느 곳이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열린관광지’ 12곳이 선정됐다.

‘열린관광지’는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모든 관광객들이 이동할 때 불편이 없고 관광 활동에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무장애(Barrier free) 관광지’를 말하는 것으로, 지난 2015년부터 추진돼 2017년까지 17개소가 조성됐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12곳까지 포함하면 29곳이 장애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관광지가 된다.

정부는 오는 2022년까지 열린관광지 100개소를 조성, 모두가 행복한 관광복지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무주 반디랜드

올해 새롭게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지원대상이 된 곳은 ▲아산시 외암마을 ▲시흥시 갯골생태공원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무주군 반디랜드 ▲함양군 상림공원 ▲부산광역시 해운대해수욕장&온천 ▲장흥군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부여군 궁남지 ▲여수시 해양공원 ▲영광군 백수해안도로 ▲산청군 전통한방휴양관광지 ▲합천군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 등 12곳이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앞으로 화장실, 편의시설, 경사로 등의 시설 개·보수와 관광 안내체계 정비, 온·오프라인 홍보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지금까지 조성된 열린관광지는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용인시 한국민속촌 ▲대구광역시 근대골목 ▲곡성군 섬진강 기차마을 ▲통영시 한려수도 케이블카 ▲강릉시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경남 고성군 당항포 ▲전남 여수시 오동도 ▲전북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울산시 태화강십리대숲 ▲양평군 세미원 ▲정선군 삼탄아트마인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 ▲고령군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 제주 서귀포시 천지연폭포 등이다.

양수배 한국관광공사 관광복지팀장은 “열린관광지 조성 외에도 무장애 관광 추천코스 발굴 및 정보 제공, 장애인․어르신 초청 시범관광 등 열린관광 환경 조성 및 취약계층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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