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2700만 시대, 해외 안전여행 앱 Best 4

조성란 기자l승인2018.04.10l수정2018.04.1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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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해외여행 2400만명 시대. 지금까지의 증가세를 고려하면 올해 2700만명이 해외여행을 떠날 것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증가하는 해외여행 인구만큼 해외에서 발생하는 사건 사고도 비례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해 재외국민이 연루된 사건 사고는 1만8천410건으로, 지난 2011년 대비 2.35배 증가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떠난 해외여행, 안전하게 좋은 추억 간직하고 싶다면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법을 알아두는 지혜가 필요하다. 최근 해외여행을 돕는 앱들도 많아 이들을 적극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안전 해외여행을 위해 챙겨 가면 좋은 앱을 소개한다.

 

언어 장벽 해소 ‘bbb 통역앱’

해외 여행시 당황스런 상황에 처했는데 말까지 안 통한다면. 여행의 기쁨이 순간 지옥 같은 상황으로 변할 수 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bbb 통역앱’이다. 비비비(BBB)코리아가 제공하는 이 앱은 자원봉사자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설명하면 통역해주는 방식으로, 인공지능이 따라올 수 없는 상황별 맥락에 맞는 섬세한 통역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9개 언어로 통역해주고 있다. 사용법도 쉽고 간단하다. 통역이 필요한 언어를 선택한 후 ‘통화’ 버튼을 누르면 해당 언어 bbb 봉사자에게 바로 연결된다.

이 앱은 외국인을 상대하는 공공기관 및 출입국 관리센터 직원들이 애용하는 앱으로, 2002년부터 약 76만건 이상의 의사소통 어려움을 해결해줬다.

테러·재난 실시간 알려주는 ‘핫츠고’

예기치 못한 상황에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난감하다. 핫츠고는 이를 위한 앱으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매일 밤 사용자의 안전위험도를 분석해준다. 이를 통해 위험도가 높아지면 여행자 본인과 가족들에게 안전 확인 알람을 보내준다. 때문에 실종 및 납치 등의 중범죄 발생상황에 대비할 수 있다.

또 프랑스 영국, 태국, 일본, 필리핀 등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국가 및 도시를 포함한 44개국 90개 도시의 인근 경찰서, 병원, 약국, 대사관 위치를 알려주는 ‘주변응급시설’, 숙소 주변 재해재난 발생 시 알려주는 ‘재해재난알림’ 기능 등도 갖추고 있다.

이외에 사건사고, 테러, 시위, 역 폐쇄, 축제 등의 실시간 현지속보, 명소, 맛집, 쇼핑 등 현지추천정보, 여행가계부, 환율계산기, 여행 준비물 등의 유틸리티도 있다.

 

해외여행 안내서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외교부 해외안전여행’앱은 외교부에서 만든 앱으로, 해외 공관 위치, 위기상황 매뉴얼 등 유용하고 정확한 정보가 많다. 또 여행의 모든 과정을 여행 전, 중, 후 3단계로 나누어 필수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여행 전에는 장소 선택에 참고하도록 목적지의 안전여부, 질병 정보 등을 안내한다. 여행 중에는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연락 가능한 현지 경찰이나 한국 대사관 및 총영사관의 긴급연락처를 제공한다.

특히 대부분의 기능은 여행지의 통신 사정이 좋지 않거나 와이파이 신호가 잡히지 않더라도 사용가능하다. 위기상황 대체 매뉴얼, 좌충우돌 상황별 카툰, 여행체크리스트 등 안전여행을 위한 필수 정보들도 확인 할 수 있다.

픽토그램을 이용한 상황 알림 ‘저스트 터치잇’

저스트터치잇은 동작만으로 긴요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안전 그래픽 가이드다.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개발한 앱으로 병원, 약국, 물품분실 등 해외 여행시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300여개의 픽토그램에 한글과 외국어를 병기했다.

외국어 음성지원 기능을 통해 외국어를 모르더라도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영사콜센터·주요 재외공관 긴급 콜 기능과 사용자 위치 문자 발송기능 등 위급상황 대응 기능을 탑재하고, 국가별 주의사항, 안전 행동지침 등 여행 전 각종 안전사항을 사전에 체크해 해외여행자의 사건·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 번 다운로드 받으면 데이터통신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데이터 요금 부담이 없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조성란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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