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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해의 진주 ‘라트비아’ 하늘길 열린다!...직항편 신설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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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해의 진주 ‘라트비아’ 하늘길 열린다!...직항편 신설 합의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8.04.0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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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라트비아 직항편 주 3회 운항

[투어코리아] 발트해의 관문 ‘라트비아’ 하늘길이 열려, 발트3국(라트비아·리투아니아·에스토니아)으로의 여행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외교부와 국토교통부는 지난 5~6일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린 ‘한-라트비아 항공회담’에서 한-라트비아 직항편을 신설하는 내용의 ‘항공협정’ 문안에 가서명하고, 주 3회 운항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과 라트비아를 오가는 직항편이 최대 주3회까지 신설 운항될 전망이다.

또한 직항편이 신설되기 이전까지 양 국민들이 다양한 편명공유 항공편을 통해 라트비아를 여행할 수 있도록 한국, 라트비아 뿐 아니라 제3국 항공사도 코드쉐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

정부 관계자는 “한국과 라트비아 간 직항편이 신설되면 아직 라트비아행 직항이 없는 인근 동북아 국가들의 항공수요를 흡수해 우리나라가 동북아 항공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 한국의 한 여행 박람회에 참가, '라트비아'의 여행 매력을 알리고 있는 여행업 관계자/ 사진-투어코리아 DB

한편,‘라트비아’는 북유럽의 발트해를 나란히 접하고 있는 발트 3국(라트비아·리투아니아·에스토니아) 중 가장 중간에 있는 나라로, 북쪽은 에스토니아, 동쪽은 러시아, 남쪽은 리투아니아와 접하고 있다. 특히 수도 ‘리가’는 13~15세기 ‘한자동맹’의 중심도시로 번영을 누렸던 곳으로, 중세시대의 유적들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항구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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