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트렌드] 한국인 관심 급상승 인기 유럽여행지 탑10은?

1위 폴란드 바르샤바, 2위 로마, 3위 부다페스트, 4위 블라디보스토그 조성란 기자l승인2018.04.05l수정2018.04.0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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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란드 바르샤바

[투어코리아] 여행자의 로망이자, 스테디셀러 여행지 ‘유럽’. 그중 최근 가장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유럽여행지는 어디일까. 전년 대비 검색량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며, 관심이 급증한 유럽의 도시는 ‘폴란드 바르샤바’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행 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가 지난해 한해 한국인 여행객이 검색한 유럽 여행지 검색량을 분석한 결과다.

스카이스캐너에 따르면 지난 한해 유럽 여행지 검색량이 전년 대비 141% 증가하는 등 유럽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1년간 관심이 급증한 유럽 여행지 10곳을 소개했다.

최근 1년간 관심 급증 유럽 여행지 탑 10은 ▲1위 폴란드 바르샤뱌(전년대비 257% 검생량 증가)에 이어 ▲이탈리아 로마, ▲헝가리 부다페스트, ▲러시아 블라디보스토그, ▲이탈리아 베니스, ▲스위스 취리히, ▲포르투갈 리스본, ▲오스트리아 빈, ▲스페인 바르셀로나, ▲이탈리아 밀라노 등이었다.

그동안 인기 유럽 여행지였던 서유럽뿐만 아니라 폴란드, 헝가리, 오스트리아 등 동유럽 국가도시들도 다수 포함돼 있었다. 이는 최근 방송을 통해 동유럽 국가들의 매력이 전해지면서 서유럽 못지않게 동유럽에 대한 관심도 급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 헝가리 부다페스트

관심 급상승 인기 여행지 1위 폴란드 바르샤바는 그동안 인근 국가의 유명 여행지에 비해 비교적 덜 알려져 있는 곳이다. 그러나 최근 방송 배틀트립의 여행지로 소개된데다, 인천~바르샤바 직항 노선이 생기이 생기면서 각광받고 있다. ‘쇼팽의 나라’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는 세계 2차 대전으로 도시가 완전히 파괴됐다가 오랜 시간에 걸쳐 복원된 도시로, 재건된 역사도시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는 구시가지 거리부터 현대식 건물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또 바르샤바는 인근 국가와 비교해 물가도 훨씬 저렴한 것도 매력이다.

또 급상승 여행지 3위에 오른 헝가리 부다페스트는 전년대비 검생량이 236%증가하며 동유럽 대세 여행지로 떠올랐다. 특히 부다페스트는 ‘동유럽의 파리’로 불리는 곳으로, 유럽 3대 야경으로 잘 알려져 있는 만큼 화려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아르누보, 바로크, 네오클래식 양식의 중후하고 우아한 매력을 뽐내는 건축물과 남녀노소 불문하고 인기가 높은 야외 온천, 배낭여행자에 최적화된 숙소 등으로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프라하와 함께 인기 여행지가 되면서 물가가 올랐지만 다른 유럽 물가에 비하면 그대도 저렴한 편이다. 도나우 강을 따라 있는 관광지에서 조금한 벗어나면 저렴한 식사를 하거나 숙소를 구할 수 있다.

▲ 2017 급부상 유럽 여행지 상위 10개 도시/ 스카이스캐너의 한국인 유럽 여행지 검색량 분석

한편, 2017년 한 해 동안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었던 유럽 여행지 상위 10개 도시는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로마, ▲영국 런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체코 프라하, ▲스페인 바르셀로나, ▲독일 프랑크푸르트, ▲스페인 마드리드, ▲스위스 취리히, ▲이탈리아 밀라노 순이었다. 대부분 서유럽 위주의 전통적인 인기 유럽 여행지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최형표 스카이스캐너 한국 시장 총괄 담당 매니저는 “삶과 일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워라밸 바람에 유럽과 같은 장거리 여행에 대한 관심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며 “게다가 항공 노선의 발달로 유럽 여행이 비교적 자유로워지면서 한 번에 여러 나라를 찍고 오는 과거와 달리 한 국가에서 좀 더 오래 머무르는 여행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성란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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