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문화·풍경 즐기는 지구촌여행! 세계축제 따라 떠나자!

조성란 기자l승인2018.04.04l수정2018.04.0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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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

[투어코리아] 풍경과 문화, 맛이 있는 세계축제따라 지구촌 여행을 즐겨보자. 각 나라, 지역 특색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축제에선 명소 따라 다니는 여행 그 이상의 특별한 매력을 마주할 수 있다. 또 그 시즌 그 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풍경을 기념하기 위한 축제에선 현지인들이 즐기는 방식 그대로의 여행을 따라할 수 있어 ‘이색 재미’를 듬뿍 즐길 수 있다.

▲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

신나는 물싸움 한판! ‘태국 송끄란 페스티벌’

살짝 일찍 여름을 맛보고 싶다면 태국으로 가보자. 흠뻑 젖을수록 신나는 물 축제 ‘태국 송끄란 페스티벌(Songkran Festival 2018 : The Biggest Water Fight Festival in Thailand)’이 4월 13일부터 19일까지 태국 전역에서 펼쳐져 신나게 물싸움을 벌이며 스트레스를 훌훌 떨쳐내기 좋다.

태국력 새해(4월13일) 명절인 ‘송끄란(Songkran)’에 축복을 빌며 웃어른들의 손에 정화수를 뿌리던 전통 풍습과 태국의 가장 더운 4월 열을 식히기 위한 물놀이가 결합하면서, 태국을 넘어 세계인의 ‘물 축제’로 거듭나며 ‘송끄란 페스티벌’을 테마로 한 여행상품들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

태국 현지인에 전 세계 각국에서 온 관광객들까지 가세해 벌이는 물 축제는 그야말로 흥분의 도가니다. 바가지, 양동이, 호스로 아예 물세례를 놓는가 하면 물총을 마구 쏘아대며 한바탕 물싸움이 치열하게 벌이다 보면 물속에 풍덩 빠진 듯 전신이 흠뻑 젖게 된다. 서로의 젖은 모습에 또한번 웃음꽃을 피우다보면 일상의 스트레스도 어느새 사라지게 된다. 송끄란 축제 기간에 맞춰 태국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온 몸이 흠뻑 젖을 것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또 각 지역별 축제 일정을 알아둔다면 지역별 조금씩 다른 송끄란 축제의 모습을 비교하며 즐길 수 있어 좋다. 지역별 축제 일정은 ▲방콕(4월13일~15일,10~23시) ▲치앙마이(4월13일~15일,09~22시) ▲파타야(4월13일~19일,09~0시) ▲푸켓(빠통 비치-4월 13일~15일,10~220시) ▲꼬사무이(차웽 비치-4월13일~15일,08~20시) 등이다.
축제에선 물싸움 외에도 새나 물고기를 풀어주는 방생, 미인선발대회 등 다채로
운 행사도 펼쳐져 이색 재미를 더해준다.

▲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

마카오 여행 재미에 ‘예술’을 더하다! ‘마카오 예술 축제’

올해 ‘마카오 예술 축제’는 4월 27일부터 5월31일까지 ‘근원(origin)-삶의 샘(the Spring of Life)’을 테마로 7개 분야의 26개 프로그램을 통해 100여개 이상의 공연을 펼쳐 풍성한 여행 즐거움을 선사한다.

실험적인 연극, 무용, 전시 등 다양한 형태의 예술 작품들로 마카오의 밤을 물들일 축제는 ▲테마 포커스:근원 ▲개척자들:연결 ▲전 분야에 걸친 창조:극장 ▲가족오락 ▲전통의 정수 ▲아름다운 선율 ▲전시 등 7개 카테고리를 통해 ‘삶의 다양한 주제’를 탐구한다. 이를 통해 관객이 보다 폭넓게 삶을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 카프카'재판' / 마카오관광청 제공

주목할 만한 공연으로는 ▲개막작인 칼 마르크스 탄생 200주년 기념공연 ‘자본론(상하이 드라마틱 아트 센터)’ ▲전후 시대의 불행과 황폐함을 새롭게 재해석한 현대극 ‘에우리피데스의 희곡(타다시 스즈끼)’ ▲트로이의 여인들 등이다. 또 ▲한국인 연극단 ‘사다리움직임연구소’가 선보이는 ‘카프카’의 고전 ‘재판’도 눈에 띈다. 재판은 미니멀한 무대 장치를 통해 부조리한 현대 사회의 모습을 극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미술 애호가라면 ▲마크 샤갈, 남프랑스의 빛과 색전시회도 놓치지 말자. 예술 축제 기간 전시회를 놓쳐 아쉽다면 ‘마카오 예술 박물관’에서의 무료 전시기간(6월 1일~8월 26일)에 맞춰 찾아가면 된다.

▲ 트로이의 여인들 / 마카오관광청 제공

커피 향 그윽한 핀란드 ‘헬싱키 커피 페스티벌’

커피 향 그윽한 핀란드의 봄을 만나고 싶다면 4월이 적기다. 북유럽 최대 커피 축제 ‘헬싱키 커피 페스티벌(Helsinki Coffee Festival)’이 4월20~22일 3일간 핀란드 수도 헬싱키 ‘카펠리테다스(KaapeliTehdas, Cable factory)에서 펼쳐진다.

축제는 핀란드인의 커피사랑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일 뿐 아니라 세계 각지의 커피를 맛볼 수 있어 ‘커피 마니아’들에게 최고의 축제다.

축제장엔 수천 개의 커피 원두로 채워지고, 원두 특유의 그윽한 향이 축제장을 가득 채운다. 또 유명 DJ가 고른 음악 선율이 깔려 커피 맛 풍미를 더해준다.

커피 시음 학교가 열려 ‘커피를 제대로 맛보는 방법’, ‘집에서 커피를 내리는 가장 좋은 방법’, 등 커피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아볼 수 있다.

▲ ⓒ핀란드관광청

바리스타 등 커피 전문가를 위한 ‘워크숍 데이’도 마련된다. 전문가 세션에서는 ‘세계 커피 동향’에 대해 알아보는 것은 물론 각 나라별 커피 종류, 물·우유·귀리 및 콩 음료 등이 커피 맛에 끼치는 영향 등에 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축제가 열리는 ‘카펠리테다스’는 과거 케이블 공장이었다가 이젠 핀란드 최고 복합 문화 공간으로 거듭난 곳이다. 특히 헬싱키 시청에서 버스 혹은 지하철로 15분 정도밖에 안 걸려 여행객들이 찾아가기도 쉽다.
 

 


조성란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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