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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걷기'로 건강 챙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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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걷기'로 건강 챙기기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8.04.03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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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장소 구애 받지 않고, 경제적 투자도 없이 건강 챙기는 법
▲ 사진, 곡성군

[투어코리아] "1톤의 생각보다 1그램의 행동이 필요하다."

김영락 곡성군 보건의료원장은 "일상생활에서 걷기를 꾸준히 실천해서 건강과 행복을 동시에 유지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1월 15일부터 3월 30일까지 운영한 “굿모닝워킹(Good morning walking) 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1기 운영을 완료했다.

곡성군 보건의료원은 건강한 생활을 위해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지만 추운 겨울에 운동하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굿모닝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투자 없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점에서 주민으로부터 큰 인기를 모았다고 전했다.

주 3회, 3개월 동안 진행되었으며 장미공원, 충의공원, 죽동공원, 삼인동 약수터 길 등 곡성의 아름다운 길을 걸으며 주민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켰던 이 프로그램은 1기 운영 마지막 날 수료식을 개최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한 주민 6명에게 건강상, 행복상, 성실상 등 상장과 상품을 수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두통, 요통, 관절통이 심하여 잠을 이루지 못하였는데 이웃들과 함께 걷기를 하다 보니 어느 순간 내가 단잠을 자고 일어난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면서 “보건의료원의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2기 굿모닝워킹 프로그램은 지난 2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보건과 건강증진팀(☏061-360-7573)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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