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정리]영자 미식회 '휴게소 맛집', 어디까지 가봤니?

이영자 추천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맛집, 특화된 메뉴 '맛보기' 김채현 기자l승인2018.04.02l수정2018.04.0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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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여행의 설렘과 휴식 그리고 즐거움을 톡톡 뿌려 여행의 감칠맛을 더하는 ‘휴게소’는 그야말로 ‘사랑’이다. 많은 음식들 중에서 나의 입을 즐겁게 해 줄 음식을 고르는 행복한 고민에 빠지기도 한다. 이 같은 고민을 덜어줄 이영자의 휴게소 맛집 리스트가 화제다. 지방 행사를 떠나는 이영자의 모습이 MBC 예능프로그램인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그려졌는데,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는 휴게소 맛집 하나하나를 들르며 영자 미식회를 펼쳤다. 시청자들에겐 침샘을, 이영자에겐 명언을 쏟아내게 했던 휴게소 맛집을 정리해봤다.

▲ 사진, MBC'전지적 참견 시점'캡처

그 첫 번째는 서울 만남의 광장 휴게소이다. 이 곳에선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을 먹어야 하는데, 커다란 가마솥에 이틀 동안 진하게 우려내기 때문에 텁텁하지 않고 시원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 양양고속도로에 있는 가평 휴게소에 갔다면 잣국수를 맛봐야 한다. 이영자는 “콩국수가 이영자라면, 잣 국수는 이영애”라고 비교하며 품위가 다르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반이 된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정성 가득한 밥상을 만나고 싶다면 중부고속도로에 위치한 마장 프리미엄 휴게소에 가면 된다. 이곳에선 쌀밥 정식이 일품인데 이를 두고 이영자는 남들의 소중한 땀을 한 땀 한 땀 모아서 정성스럽게 상에 올린 느낌이라고 극찬했다.

또 그녀가 극찬한 곳은 남해고속도로에 있는 보성녹차 휴게소의 꼬막 비빔밥이다. “예쁜 꼬막이 다치지 않게 조심히 비벼주고 입에 촤~하학 한입 넣으면, ‘나 잘 살았다. 오늘 떠나도 여한이 없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고 회상했다.

이영장의 휴게소 맛집 월드컵에서 마지막까지 이영자를 고민하게 했던 영동고속도로에 있는 횡성 휴게소의 횡성 한우 떡 더덕 스테이크도 빼 놓을 수 없다. 소 한 마리를 통째로 집어삼킨 느낌과 함께 부자가 된 듯한 성취감까지 주는 맛이라고 그녀는 감탄을 자아냈다.

휴게소 맛집 하나하나를 소개할 때마다 이영자는 군침을 삼키며 명언을 쏟아 냈는데 다음 주자는 영동고속도로에 위치한 강릉휴게소의 초당두부 황태 해장국이다. 영양이 응축된 황태가 우리 몸의 모든 말초신경을 다 깨우는 맛으로 “한 입 타~악 먹으면, 아 그래도 세상은 살만 하구나 이런 마음이 느껴진다”고 표현했다.

강릉휴게소에는 꼭 맛봐야 하는 또 다른 음식이 있는데 바로 알감자이다. 이영자는 “감자가 거짓말을 한다”며 “나는 감자가 아니다. 나는 꿀이다”라고 말해 웃음과 함께 침샘을 자극했다.

이영자의 휴게소 맛집 월드컵에서 당당히 우승을 거머쥔 서해안고속도로에 있는 서산 휴게소의 어리굴젓 백반도 꼭 맛봐야 하는 맛이다. 따뜻한 흰 쌀밥에 어리굴젓만 탁 올려서 한입 먹으면 무조건 밥 두 공기는 먹게된다는 어리굴젓 백반은 근거리에서 직접 가져오는 신선함이 생물과 같다는 점에서 가산점이 더해졌다. 이영자는 어리굴젓이 없었다면 서산을 무엇으로 알렸겠냐며 어리굴젓을 향한 애정 가득한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는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의 이른바 ‘소떡소떡’이다. 소시지와 떡을 차례로 꼬치에 꽂아 구운 음식으로 소시지의 짭조름한 맛과 가래떡의 쫄깃한 맛이 어울리며 새로운 맛을 낸다. 갈비처럼 옆으로 들어서 소시지와 떡을 같이 씹어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이영자는 사랑 가득한 표정으로 설명했다. 또 이곳의 수제어묵을 두고 “첫입은 설레고 마지막 먹을 때는 그립다”는 어록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이 밖에도 이영자는 천안 호두과자, 안성휴게소의 반건조 오징어, 신탄진 휴게소의 호떡 등의 디저트 메뉴도 꼭 맛봐야 하는 음식으로 추천했다.

각 휴게소 마다 그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과 특화된 메뉴를 미리 알아두고 휴게소를 찾는다면 여행의 즐거움이 더할 것으로 보인다.


김채현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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