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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단지 화사한 벚꽃길에서 즐기는 신나는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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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단지 화사한 벚꽃길에서 즐기는 신나는이벤트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8.04.01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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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벚꽃이 만개할 당시 보문단지 산책로 풍경/ 사진제공=경북관광공사

[투어코리아] 경주 보문단지에서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린다.

보문단지는 수령 50년의 1만5천여 그루의 왕벚나무와 능수벚나무가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개화하기 시작해 6일부터 15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보문단지 내 최고의 벚꽃 포인트는 호수를 따라 늘어선 산책로의 벚꽃터널과 힐튼호텔 맞은편 보문정의 휘휘 늘어진 능수벚나무 군락이다.

벚꽃 만개에 맞춰 4월 6일부터 10일까지 ‘2018경주 벚꽃축제’가 보문수상공연장에서 경북관광공사·경주시·경주문화재단 주최·주관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 지난해 벚꽃이 만개한 보문단지/ 사진제공=경북관광공사 

6일 전야제에는 요즘 hot한 최정상 아이돌그룹인 모모랜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팬텀싱어 출신의 이동신·곽동현, 여성중창단 벨레스텔레, 경북도립교향악단의 환상적인 앙상블이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7일 아침 8시 보문단지 내 엑스포국기광장 앞에서는 국·내외 1만5천여 명이 만개한 벚꽃 길을 달리며 경주의 봄을 만끽하는 ‘벚꽃마라톤대회’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마라톤 대회에는 경북관광공사 초청으로 대만 콜라투어 참가단 260명과 말레이시아 참가자 60명이 참가한다.

달빛아래 봄을 만끽하고 싶다면 4월 8일 보문호반달빛걷기를 추천한다.

봄바람타고 보문호반길 7km를 걷고 나면 달빛공연과 버스킹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돋우고 미션릴레이, 경품추첨 등으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만드는 추억은 덤이다.

▲ 지난해 벚꽃이 만개할 당시 보문정의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느라 분주한 사진작가들/ 사진제공=경북관광공사

보문수상공연장에서는 “4월 구경오세요! 야(夜)한 공연”이라는 주제로 매주 토요일 밤 창극, 판소리, 정악, 대금합주 국악공연, 통기타, 관악합주 등이 펼쳐진다.

호반광장에서는 인생사진관, 마술쇼, 관악협주, 버스킹 공연을 매일 펼치며, 이 공연은 벚꽃엔딩 시 까지 계속돼 보문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꽃구경 그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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