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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관광도시 단양에서 새처럼 날아 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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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관광도시 단양에서 새처럼 날아 볼까나!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8.03.29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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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러글라이딩

[투어코리아]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새처럼 하늘을 비행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충북 단양으로 향하고 있다.

단양읍 양방산과 가곡면 두산에는 전국에 소문난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 있다.

비행복과 안전모를 착용하고 활공장을 도약해 하늘에서 내려다본 단양 풍광은 백두대간의 울창한 산림과 단양호반의 잔잔한 물결이 어우러져 비경을 뽐낸다.

▲ 페러글라이딩

패러글라이딩은 전문가만 즐길 수 있는 극한의 스포츠였지만 최근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 스포츠로 변모하고 있다.

하늘을 자유롭게 비행하는 인간 새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또 하나의 명소가 생겼다.

적성면 금수산 만학천봉(해발 310m)에 설치된 익스트림 스포츠 짚 와이어는 산기슭을 따라 980m 구간을 시속 60∼80㎞로 질주하는 스릴을 즐길 수 있다.

▲ 짚 와이어

과거 호주와 뉴질랜드 개척시대에 음식물이나 우편물 등을 전달하는 와이어를 현대에 와서 레포츠로 개발한 게 바로 짚 와이어다.

18세기 유럽의 귀족이 즐겼다던 클레이 사격도 단양에서는 어렵지 않게 경험할 수 있다.

▲ 짚 와이어

클레이 사격은 비둘기를 날려 총으로 맞히는 게임에서 유래됐는데 현대에 와서는 접시를 사용해 움직이는 표적을 맞히는 재미가 있어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클레이사격장은 해발 500m 고지인 경치 좋고 공기 맑은 야외에서 위치하면서 단양시내에서 8km밖에 안 떨어져 있어 차량으로 10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예로부터 제2의 해금강이라 불리던 단양강은 풍류를 즐길 수 있는 선삼유람으로 유명하다.

▲ 도담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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