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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올해 관광통역 안내사 1,300명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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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올해 관광통역 안내사 1,300명 양성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8.03.20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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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아카데미·지역관광 전문가 양성 과정 신설
▲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월정사 등 강원도 일대에서 관광통역안내사 대상 ‘동계올림픽 관광유산’ 프리미엄 교육이 진행됐다./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투어코리아]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여행 안내를 담당하는 전문 관광통역 안내사의 교육 과정을 전면 개편해 1천300명을 양성한다.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를 적절히 반영하고, 보다 활발한 지역관광 흐름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테마 아카데미’와 ‘지역관광 전문가 양성과정’이 새로 신설됐다. 고급 안내인력 양성과정인 ‘프리미엄교육’은 내용을 강화했다.

‘테마아카데미’는 역사·문화, 고궁, 한식 등 대표적인 한국관광 콘텐츠를 테마로 한 교육 과정으로 자격 신규취득자 등 초·중급 경력자의 실무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20회에 걸쳐 800명을 교육한다. 
 
'지역관광 전문가 양성과정’은 기존 수도권 중심교육에서 탈피, 지역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충청, 경상, 제주, 강원, 전라 등 권역별로 5회, 지역 거주 관광통역안내사 등 400명을 대상으로 지역별 역사·문화 집중교육 및 관광자원 현장연수를 실시한다.

고급 안내인력 양성과정인 ‘프리미엄 교육’은 올해 특별히 올림픽 레거시(유산) 창출을 위한 내용을 핵심으로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이뤄졌다.

주 교육 내용은 ‘동계올림픽 관광유산’,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의 세계유산’, 한국관광 질적 성장의 토대가 될 ‘고부가 관광’ 등 3개 테마로 구성됐다.

교육은 관광통역안내사 중 3년 이상 경력자 100명이 참여해 10시간의 VIP 안내서비스, 보이스코칭 등 공통 역량교육과 60시간의 테마별 심화교육 등 총 70시간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관광공사 이상기 관광인력교육팀장은 “관광통역안내사는 외래관광객 응대 최접점에 있는 만큼, 향후에도 한국의 매력을 제대로 알릴 수 있도록 역량 향상 교육을 연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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