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경남 하동 먹점마을에서 열리는 ‘제2회 섬진강 하동 먹점골 매화꽃축제’가 이번 주 일요일(25일)까지 연장된다.
당초 예정대로 지난 17~8일 축제를 열었지만 올 겨울 극심한 가뭄과 한파로 개화시기가 1주일가량 늦어져 이번 주말 만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제기간을 주말까지 연장하게 됐다.
하동읍에서 화개장터로 이어지는 19번 국도변의 지리산 기슭에 위치한 먹점마을은 수채화처럼 예쁘고, 마을로 접어드는 길 양편에 수양매화를 시작으로 홍·청매 3만 5000여 그루가 온 마을을 뒤덮어 그윽한 향을 내뿜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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