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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동하는 ‘봄’ 만끽하러 세계축제 따라 지구촌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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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동하는 ‘봄’ 만끽하러 세계축제 따라 지구촌 여행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8.03.14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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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켄호프(keukenhof.nl)

[투어코리아] 봄은 항상 새로운 시작이다! 죽은 듯 숨죽였던 대지에서 생명이 움트고, 동면에서 깨어난 생명들도 기지개를 켠다. 새 학년, 입학, 입사 등등 익숙했던 것들을 떠나 새롭게 시작되는 시기. 새로운 시작과 함께 의욕적으로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욕구도 강하지는 ‘봄’이면 지구촌 곳곳이 기대감으로 술렁인다. 긍정·도전 욕구 자극하는 봄기운 만끽하러 세계축제 따라 지구촌 여행을 떠나보자.

▲ ⓒ큐켄호프(keukenhof.nl)

봄 낭만 전하는 ‘네덜란드 큐켄호프 봄꽃축제’

낭만꽃축제 ‘네덜란드 큐켄호프 봄꽃축제’가 3월 22일부터 5월13일까지 약 8주간 리세 큐켄호프 공원에서 펼쳐진다. 유럽의 봄꽃축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 축제를 찾는 관광객이 매해 백만명에 달하고 이 중 75%가 외국인일 정도로 명실상부 세계적인 봄꽃축제로 자리잡았다.

이 시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봄 정원’으로 꼽히는 ‘리세 큐켄호프 공원’에는 800종의 형형색색 튤립, 히아신스, 수선화 등 700만 구근 식물들이 활짝 피어나 낭만적인 봄 분위기를 연출한다.

▲ ⓒ큐켄호프(keukenhof.nl)

그래서일까. 올해 축제 주제 역시 ‘꽃 로맨스(Romance in Flowers)’다. 큐켄호프성에 딸린 정원이었던 ‘큐켄호프 공원’은 본래 낭만주의 시대 설계된 곳으로, 수백만 송이 튤립과 너도밤나무가 연못과 어우러져 너무나 사랑스런 분위기를 연출한다.

공원 내 로맨틱한 튤립 정원, 큐피드가든, 러브파라다이스 등은 매력적인 고백·데이
트 명소다. 연인끼리 데이트를 즐기거나 프러포즈를 하기 최고의 장소인 것이다.

▲ ⓒ큐켄호프(keukenhof.nl)

또 꽃으로 장식된 다양한 모양의 꽃들의 행렬 ‘플라워 퍼레이드(Flower Parade)’, 독창적인 꽃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는 ‘플라워 쇼(Flower shows)’는 화려하고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큐켄호프 뮤직(Keukenhof Music) 등 화사한 꽃밭에 울려 퍼지는 음악 선율은 봄날의 낭만을 더해준다.

축제는 어른들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신나는 놀이터다. 아이들은 공원 내의 미로, 놀이터, 미피 하우스, 동물원에서 보물찾기를 하고 신나게 뛰어놀며 봄 추억을 쌓을 수 있다.

▲ ⓒ큐켄호프(keukenhof.nl)

튤립축제의 꽃 향연을 보다 엑티브하게 즐기고 싶다면 보트투어, 자전거투어에 도전해보자. 보트 타고 끝없이 펼쳐진 아름다운 꽃의 향연을 즐기며 봄 낭만을 만끽할 수도 있고, 자전거 타고 코끝을 스치는 꽃향기에 취해 볼 수도 있다.

▲ ⓒ큐켄호프(keukenhof.nl)

스위스의 봄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바젤월드’

스위스의 봄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세계적인 시계·쥬얼리 축제 ‘바젤월드(Baselworld)’가 예술과 문화의 도시 바젤의 메쎄(Messe)에서 3월 22~27일 열린다.

전 세계 다이아몬드 전문가들의 필수 관람 전시회로도 손꼽히는 ‘바젤월드’는 시계·쥬얼리의 새로운 디자인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박람회로, 올해 전 세계 45개국, 2,100여 업체들이 반짝 반짝 빛나는 시계·쥬얼리 제품을 위해 바젤로 모여든다.

▲ ⓒBaselWorld

시계·쥬얼리 관계자들은 새로운 보석 디자인 작품을 선보이고, 멋스러운 최고급 시계 및 보석들을 만나기 위해 매해 약 9만여 명의 관람객이 박람회를 찾고 있다.

한편, 박람회가 열리는 바젤에는 30개가 넘는 박물관과 갤러리, 작은 극장이 도시곳곳에 숨어 있어 예술문화 투어를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또 바젤은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도시로, 옛 건물들에서는 밤마다 콘서트가 펼쳐지고, 500년이 된 화려한 외관의 시청 청사 앞 마르크트 광장(Marktplatz)에서는 다채로운 꽃과 청과물 시장이 열려 여행 재미를 한층 풍성하게 해준다.

▲ 베른 박물관의 밤 ⓒ스위스정부관광청

이외에도 스위스의 밤을 낭만적으로 물들이는 ‘베른 박물관의 밤(Museums Night in Bern)’이 3월 16일 밤(18시~02시) 펼쳐진다. 박물관의 밤은 일 년에 딱 한번 야간 개장하는 날로, 이날 베른의 문화·역사명소들이 화려한 빛 옷을 입는다. 때문에 시계탑에 올르면 베른의 특별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 베른 박물관의 밤 ⓒ스위스정부관광청

또 베른의 대표 박물관 아인슈타인 하우스(Einstein-Haus), 베른역사박물(Historisches Museum), 파울 클레 센터(Zentrum Paul Klee) 등 총 40여 개의 박물관에서는 ‘박물관의 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광객의 흥미를 이끈다.

그 중 무제움스슈트라쎄(Museumsstrasse)에는 ‘플라스틱 팩토리’가 설치돼 함께 페인팅을 해보고 독특한 예술 작품을 창조해 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 베른 박물관의 밤 ⓒ스위스정부관광청

박물관의 밤 티켓(CHF 25)을 구입하면 40개의 박물관에서 박물관 특별 행사에 참여할 수 있고, 저녁 9시부터 새벽 2시까지 운행되는 박물관의 밤 전용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호텔 5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 베른 박물관의 밤 ⓒ스위스정부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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