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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겨울’ 아쉬움 ‘3월의 스노우 페스티벌’로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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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겨울’ 아쉬움 ‘3월의 스노우 페스티벌’로 즐겨요!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8.03.13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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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패럴림픽’ 경기 관람하고 한복 입고 인증샷 남기는 ‘강원여행’
▲ 오늘(13일) 오전 청량리역에서 외국인관광객들이 강릉행 KTX 도깨비 추억열차에 탑승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투어코리아] 봄에 대한 설렘 가득한 요즘, 가는 겨울의 아쉬움을 살짝 달래고 싶다면 ‘평창동계패럴림픽’이 한창인 강원도 여행을 즐겨보자.

빙판 위에서 펼쳐지는 경기 관람 재미는 물론 한류와 눈을 테마로 한 축제 ‘3월의 스노우 페스티벌’이 오는 18일까지 강원도 강릉과 평창에서 열려 풍성한 여행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또 강릉 오죽한옥마을에서 한복입고 인증샷 남기고 풍성한 전통문화체험까지 즐길 수 있다.  

특히 눈을 경험하지 못하는 나라의 관광객들에게 3월에도 눈이 내리는 강원도만의 독특한 문화관광매력을 전달하기 위한 이번  ‘3월의 스노우 페스티벌’에선 장근석, 이동욱, 비원에이포(B1A4), 비투비(BTOB), 사무엘, 걸카인드 등 한류스타들이 총출동, 한류 스타 만나는 기쁨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K-POP 흥겨운 공연, 한류 콘텐츠 체험 등이 국내외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어당긴다.

오는 15일 ‘K-POP스타와 함께 하는 공연’이 해람문화관에서 오후 5시~7시 열려, 한류스타의 K-POP 열기로 강원도를 달굴 예정이다.

▲ 지난 10일 오후 강릉 월화거리에서 열린 '올림픽 소망 트리 세레모니'.( 왼쪽 두번째부터 한국관광공사 강옥희 사장직무대행, 최문순 강원도지사, 한류스타 장근석)

17일에는 ‘EDM 타고 달리는 스키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이날 국내 인기 DJ(한민, 글로리)들은 패럴림픽 경기를 관람하고 스키를 체험한 관광객들을 위해 저녁에 신나는 EDM(전자댄스뮤직)과 치맥 파티(20:00~22:00)를 펼친다.

또 오늘(13일) 오전 청량리역에서 외국인 관광객 400여명이 ‘KTX 드라마 <도깨비 추억열차>’를 타고 강릉까지 간 후 드라마 <도깨비> 주인공 배우 이동욱과의 팬미팅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 7시~9시 이동욱과 함께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경기(일본:체코)’를 관람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 드라마 <도깨비> 주인공 배우 이동욱이 13일 오후 강릉아트센터에서 국내외 관광객과 팬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팬미팅을 가졌다.

지난 10일에는 한류스타 장근석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 월화거리에서 올림픽 소망 트리 세레모니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오는 16~18일 강릉 오죽한옥마을에서 무료 한복 대여해서 입고, 반다비와 사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 어사화 만들기, 한지등 만들기, 입춘방쓰기, 전통 먹거리 맛보기 등 풍성한 문화체험도 해볼 수 있다.

▲ 오는 16~18일 강릉 오죽한옥마을에서 '반다비 패럴림픽 급제’행사가 열려 이색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반다비 패럴림픽 급제’행사가 열려 이색 재미를 선사한다. 이 행사는 율곡 이이 선생을 본떠 ‘구도장원 스탬프 랠리’에 참여하는 것으로, 체험을 할 때마다 도장을 받아 3개 이상이면 급제, 9개를 모으면 장원 급제에 당선되고, 장원 급제시 선착순 50명에 한해 수호랑·반다비 가방걸이도 부상으로 챙길 수 있어 재미를 더한다.  

오죽한옥마을 곳곳에서 마님과 머슴, 선비와 아낙네, 엿장수 그리고 율곡 이이 등으로 분장한 배우들이 흥을 돋우며 볼거리를 선사한다.

강원도 정만호 경제부지사는 ““3월의 스노우 페스티벌은 눈을 경험하지 못하는 나라의 관광객들에게 한류와 눈을 테마로 강원도만의 특별한 매력을 전하기 위한 것”이라며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같은 시기에 다른 테마로 해외 관광객 대상 개최함으로써 매년 3월 강원도를 대표하는 글로벌 올림픽 레거시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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