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사랑을 찾아서’ 산수유 꽃길 따라 봄 마중 오세요!

오재랑 기자l승인2018.03.08l수정2018.03.0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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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올해 ‘구례 산수유 꽃 축제’는 노란 산수유 꽃이 절정으로 치닫는 3월 17일 개막해 25일까지 9일간 이어진다. 축제가 열릴 때쯤 구례 지리산온천관광지와 산수유사랑공원 일원은 봄을 재촉하는 산수유가 꽃망울을 터트려 노랗게 물드는 장관이 연출된다. 그 현장에서 새봄의 정취를 만끽해보자.

올해 산수유축제는 산동면 계척마을 산수유 시목지에서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체험행사, 전시·판매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지난해 노란 산수유 꽃과 함께 장관을 연출했던 산수유 하트 소원지, 축제장 주요 포인트를 찾아가보는 스탬프랠리, 영원한 사랑을 다짐하는 사랑의 열쇠, 추억을 함께할 수 있는 축제 기념품 만들기 등은 올해에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리산나들이장터에서부터 시작해 구산공원, 산수유사랑공원에 이르는 산수유 꽃 산책로는 산수유 꽃의 아름다움과 봄의 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다.

 

구례군 박인선 문화관광과장은 “산수유 꽃의 아름다움과 봄의 흥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산수유 꽃길 따라 봄 마중하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구간별로 배치해 가족,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내내 다양한 문화공연도 개최된다. 연예인을 동원한 공연이 줄어든 대신 관내 주민자치 동아리, 밴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지역 문화·예술 공연이 많이 늘어나 구례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 는 유쾌한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맛과 위생 등 음식점 운영을 대폭 개선하고, 임시주차장을 확대 운영해 교통체증 해소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축제장 인근에는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수질을 자랑하는 지리산 온천이 있어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지리산나들이장터에서는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로컬 푸드와 품질 좋은 구례 산수유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축제를 만끽했다면 이번에는 구례여행을 떠나볼 차례. 축제장 주변에는 몸과 마음이 젊어지고 지식을 쌓고 세상 사는 데 필요한 지혜와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곳이 많다.

 

최근 임시 개장한 지리산정원의 수목가옥에선 숙박이 가능하고, 한국 제일의 문화사찰 화엄사와 국가명승으로 지정된 오산 사성암, 고택 운조루, 대한민국 최초로 개관한 압화전시관, 섬진강 어류생태관, 예술인마을 등도 불러볼 수 있다. 6차 산업의 성공모델로 손꼽히는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는 공방체험과 견학이 가능하고, 영화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도 갖추어져 있다. 이 모든 시설이 축제장에서 자동차로 2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찾아가기도 편리하다.

축제 프로그램 일정, 참가방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물론 산수유꽃 개화 상황, 교통, 숙박 등 여행정보는 구례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나 산수유꽃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수유 TIP

수확한 산수유 열매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데, 열매는 건조시켜 술과 차 한약 재료 등으로 사용한다. 산수유 열매는 신맛이 날수록 우량품으로 여기며, 간과 신장을 보호하고 몸을 단단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성인 남성들에게는 정력과 전립선에 좋은 음식으로, 성인 여성에게는 생리불순, 생리통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오재랑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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