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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경칩 알리듯 노란 꽃망울 내민 산수유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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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경칩 알리듯 노란 꽃망울 내민 산수유꽃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8.03.0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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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랗게 꽃망울 내민 '구례 산동면 산수유꽃'

[투어코리아] 오늘(6일) 만물이 겨울잠에 깨어난다는 ‘경칩’을 알리듯 서울 낮 기온이 10.9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다.

남부 지방은 15도 안팎까지 올랐고, 전국 곳곳이 평년보다 2∼4도가량 높은 낮기온을 유지했다.

이처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남 구례에서는 봄전령사 ‘산수유꽃이’ 노랑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을 알렸다. 아이들도 노란 산수유 꽃구경 재미에 흠뻑 빠졌다.

아직 산수유꽃이 만개하진 않았지만,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구례산수유꽃축제가 열리는 오는 3월 17~25일에는 산수유꽃이 만개해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이 무렵 산동면 일원은 온통 노랗게 물들어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내일(7일)은 구름이 많다가 점차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와 전남, 전북남부, 경남남해안 등 남부 지역에는 밤부터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 구례 산동면 산수유 군락지에서 꽃구경하며 해맑게 웃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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