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충남 홍성군이 홍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홍성의 역사‧문화‧관광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할 문화관광해설사를 충원한다.
이에 군은 5일부터 16일까지 문화관광해설사 지원서를 접수, 신규양성 교육 대상자 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 요건은 홍성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한 군민으로 만 40세 이상이 대상이다. 외국어를 구사하거나 역사·문화·관광분야 전문지식이 있고 유사 경력이 있으면 우대한다. 수화 가능자 등의 장애인 관광안내 가능자, 장년층 및 취약계층도 우대할 계획이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사진을 부착한 지원신청서 등 서류를 지참해 군청 문화관광과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청 문화관광과(☏041-630-1362)에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군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교육대상자를 선발, 4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100시간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점수 평가항목 각 70점 이상 받고 3개월 이상 실무수습을 거치면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현재 홍성군에서 활동하는 문화관광해설사는 총 8명. 이들은 주말에 운영하는 버스투어와 김좌진생가, 한용운생가, 홍주성역사관, 홍주의사총, 성삼문 유허지, 결성읍성, 속동전망대, 용봉산과 오서산 등 군내 관광명소 9개소에 배치돼 관광객들에게 해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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