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9:09 (금)
[해외여행 정보] “ 목적지 여행경보 확인했나요?
상태바
[해외여행 정보] “ 목적지 여행경보 확인했나요?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8.03.03 22: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교부, 3월 2일부로 여행경보 정기조정 실시
▲ 도비미카 '산토 도밍고‧산티아고 주 여행경보 여행자제로 상향/사진제공=외교부

[투어코리아] “해외여행 가시나보네요. 목적지의 여행경보 단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도미니카, 볼리비아, 마다가스카르, 모잠비크 등 4개국의 일부 지역 여행경보를 어제(2일) 상향 조정했다.

조정 내용을 살펴보면 도미니카의 경우 ‘산토 도밍고‧산티아고 주’ 여행경보를 1단계의 ‘여행유의(남색경보)에서 2단계인 여행자제(황색경보)로 높아졌다.

도미니카에서 일어나는 살인사건 절반이 이 지역에서 집중돼 있는 등 강력범죄 빈발하기 때문이다.

▲ 볼리비아 ‘태양의 섬의 여행경보’ 여행자제로 높여/ 사진제공=외교부

볼리비아 ‘태양의 섬의 여행경보도 ’여행유의‘에서 여행자제로 높였다. 지역 내 3개 부족 간에 유적 소유권 분쟁이 남아 있고 최근 아국인 피살 사건이 발생하는 등 치안이 불안정하다는 이유에서다.

마다가스카르 ‘툴레아 북부 배터리 해변’은 외국인 대상의 강력범죄가 빈발하고 있어 2단계인 ‘여행자제’에서 3단계의 '여행취소 또는 철수권고'를 내렸다.

모잠비크 ‘카보 델가도 주’는 군‧경과 이슬람 극단주의자간 무력충돌이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여행유의’에서 ‘여행자제’로 상향 조정했다.

반면 레바논과 모잠비크,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즈스탄, 프랑스 등 5개국은 여행경보가 하향 조정됐다.

레바논 ‘베이루트’는 대규모 테러소탕작전으로 치안상태가 호전되고 검문검색 등 치안당국의 통제가 비교적 원활해 3단계의 철수권고(적색경보)에서 2단계의 여행자제(황색경보)로 1단계 환화했다.

모잠비크 ‘소팔라주’는 여야간 정전 선언 이후 무장공격사태가 발생하지 않았고 지역 내 긴장도 현저히 감소해 ‘여행자제’에서 ‘여행유의’로 낮췄다.

우즈베키스탄 ‘테레미즈’는 내 외국인 대상 범죄 발생 별로 일어나지 않고, 아프가니스탄 접경지역은 정세가 안정세를 유지함에 따라 ‘여행유의’에서 해제됐다.

키르기즈스탄의 ‘잘랄라바드‧오쉬‧바트켄 주’는 지난 2010년 6월 유혈충돌 이후 큰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최근 국회의원‧대통령 선거 등 주요 정치 일정이 평온하게 실시되는 점을 들어 ‘여행자제’를 해제시켰다.

▲ 프랑스 ‘알프마리팀’ 지역 안전한 '여행유의'로 하향/사진제공=외교부

프랑스 ‘알프마리팀’ 지역은 테러 위협 감소에 따라 '여행자제'에서 '여행유의'로 하향 조정됐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