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제로! 공기 맑은 청정 여행지 찾아 GO~①...핀란드

숨 쉬는 것만으로 절로 힐링 되는 여행! 조성란 기자l승인2018.02.23l수정2018.02.23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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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핀란드관광청&핀에어

[투어코리아] 희뿌연 시야, 탁한 공기, 숨 쉴 때마다 찝찝함. 바로 미세먼지 탓이다.
최근 미세먼지 주의보가 잇따라 발효되면서 미세먼지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게 됐다. 스모그, 미세먼지하면 중국을 떠올렸지만 이젠 우리나라도 더 이상 예외가 아니게 된 것.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듯 우리나라 ‘공기 질’은 전 세계 180개국 중 173위로,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의 ‘2017 삶의 질(How's life) 보고서에서도, 한국의 초미세먼지 평균 노출도는 41개국 중 꼴찌였다. 특히나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때면, 미세먼지 제로인 청정지역으로 훌쩍 떠나고 싶어진다.

맑고 탁 트인 시야, 폐부 깊게 스며드는 청정한 공기가 달게 느껴져 절로 힐링이 되는 곳, 숨 쉬는 것만으로 건강해질 것 같은 청정 여행지로 떠나보자. 세상에서 가장 공기가 깨끗한 여행지 찾아 Go~Go!

▲ 라플란드ⓒ핀란드관광청&핀에어


세계 제일 청정지역
‘핀란드’로의 여행 ‘휘바~ 휘바~’

숲과 호수의 나라 ‘핀란드’는 세계 제1의 청정 지역이다. 전체 면적의 70%가 녹지대이고, 10%가 호수일 만큼 핀란드 어딜 가나 청정 자연이 반겨준다. 핀란드의 맑고 깨끗한 자연 속에 몸을 맡기는 것만으로 절로 행복이 차오른다.

특히나 지속적인 개발에 지친 전 세계인에게 ‘청정한 자연’은 최고의 매력으로 급부상하며, 여행자들의 발길을 이끄는 요인이 되고 있다. 맑고 청정한 자연뿐만 아니라 ‘오로라’, ‘백야’ 등 신비로운 자연현상을 만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곳이다. 여유로움과 긍정 에너지 가득한 ‘휘바~휘바~(좋아~좋아~)’ 인사도 핀란드 여행의 유쾌함을 더해준다.

▲ 라플란드ⓒ핀란드관광청&핀에어

* 지구에서 가장 깨끗한 핀란드를 즐기는 법

핀란드 어딜 가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만날 수 있다. 게다가 아름다운 호수를 만날 수 있는 ‘레이크랜드’, 오로라와 산타의 마을 ‘라플란트’, 유서 깊은 역사의 향기 가득한 ‘서부 해안과 군도지역’, ‘발틱 해의 진주’라 불리는 수도 헬싱키 등 각 지역마다 특색을 지니고 있어 여행 묘미를 한층 풍성하게 해준다.

▲ 핀란드 오로라 풍경ⓒ핀란드관광청&핀에어

* 순백의 美와 오로라 신비 가득한 곳 ‘라플란드’

하얀 눈이 뒤덮인 순백의 아름다움과 하늘 위에서 치맛자락처럼 너울거리며 환상적인 빛의 향연 펼치는 ‘오로라’의 신비를 마주할 수 있는 곳 ‘라플란드(Laplanad)’.
오염된 공기, 물, 소음 등 각종 더러운 곳은 자취를 찾을 수 없을 것만 같은 하얀 세상에 파묻혀 즐기는 자연은 비현실적일 만큼 아름답고 이색적이다. 게다가 도심에서 대기오염으로 좀처럼 보기 힘든 ‘별’들을 보며 ‘별 세는 재미’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핀란드 겨울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히는 라플란드는 북극 하늘에 펼쳐지는 자연의 선물 ‘오로라’를 연간 200일 이상 볼 수 있는 곳이다. 오로라 여행을 떠났다가 보지 못해 되돌아올 걱정 없는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인 셈이다.

▲ 핀란드 오로라 풍경ⓒ핀란드관광청&핀에어

눈과 얼음이 만든 순백의 세상에선 시베리언 허스키나 순록이 끄는 눈썰매를 타고 순백의 세상을 달리는 재미, 얼음 사우나 묘미, 이글루 호텔서 하룻밤 머물며 오로라 감상 등 꿈같은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신비로운 오로라 빛 향연을 즐기고 싶다면 사리셀카 칵슬라우타넨(Kakslauttanen) 이글루 호텔에 하룻밤 묵어보자. 호텔 천장이 유리 돔으로 돼 있어, 침대에 누워 하늘을 보며 신비로운 오로라 풍광을 눈에 담을 수 있다.

추위에 벌벌 떨며 오로라 기다리며 애태우지 않고 침대 위에서 유유자적 환상적인 빛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어 이색적이다. 특히나 이 곳은 하늘이 다른 곳보다 가까워 천체망원경 따위의 도움 없이도 수만 개의 별을 하나하나 여유있게 살펴볼 수 있다.

▲ 칵슬라우타넨 이글루 호텔ⓒ핀란드관광청&핀에어

또 칵슬라우타넨 리조트 내 글라스 이글루에서는 리모콘으로 침대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어 기분 따라 앉아서도 누워서도 밤하늘을 구경할 수 있다. 각 객실마
다 오로라 알람 타이머가 있어, 오로라를 관측하기 가장 쉬운 시간에 작동해 알려주니 잠에 들었다가도 깨어나 오로라를 놓치지 않고 구경할 수 있다. 비록 날씨가 맑지 않은 날에도 천장에 쌓이는 눈을 보며 잠들 수 있어 색다른 추억이 된다.

모든 것이 눈과 얼음으로 된 로바니에비의 스노우맨 아이스 월드(Snowman Ice World)도 이색적이다. 식당이나 바, 이글루 호텔, 내부 장식 등 모든 것이 다 얼음과 눈으로 만들어진 ‘겨울 왕국’으로, 이 곳에 발을 내딛는 순간 어른아이 할 것 없이 겨울동화 속 동심에 빠져든다. 12월부터 3월까지 운영되며, 종일권 티켓은 20유로다. 

▲ 칵슬라우타넨 이글루 호텔ⓒ핀란드관광청&핀에어

사우나의 본고장 핀란드에서 이색 사우나를 즐기고 싶다면 쿠사모 루칸 살롱키(Rukan Salonki)의 얼음 사우나에 도전해보자. 12월부터 눈이 녹는 이듬해 4월까지만 즐길 수 있으며, 한번에 10명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 산타클로스마을ⓒ핀란드관광청&핀에어

* 호수가 반짝이는 레이크랜드

호숫가 소박한 별장에 머물며 힐링을 만끽하고 싶다면 핀란드 중앙부에 위치한 ‘레이크랜드(Lakeland)’가 답이다. 레이크랜드는 핀란드 전체 면적의 10%를 차지 할 정도로 ‘호수의 나라’로 불리는 핀란드의 진면목을 마주할 수 있는 곳으로, 호수와 구불구불한 언덕, 녹음 짙은 숲이 어우러진 자연은 그 자체로 힐링이된다.

특히 맑고 투명한 호수와 햇살에 반짝이는 물결, 호수에 비친 초록 숲이 어우러져 세계에서 가장 깨끗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숲에서 뿜어내는 맑은 공기는 상쾌해 그 곳에 있는 것만으로도 절로 기분을 업 시킨다.

▲ 라플란드ⓒ핀란드관광청&핀에어

레이크랜드 중에서도 가장 큰 호수는 길이 약 500km, 넓이 4,400㎢에 달하는 ‘사이마(Saimaa)호수’다. 최고 수심 86m, 연안선 총 거리가 1만3,700km에 달해, 호수라기 하기엔 거대한 이 호수는 유럽 전체에서 네 번째로 큰 호수다.

호수 안에만 크고 작은 섬들이 14,000개가 넘을 정도로 많아, 다도해 못지않은 아름다운 풍광을 선물한다. 또 전 세계에서 오직사이마 호수에서만 서식하는 ‘사이마 고리무늬 물범’도 볼거리다. 지구 온난화로 출산에 어려움을 겪으며 멸종위기에 처하며 한때 120마리까지 줄었던 물범은 출산을 돕는 인공장치로 인해 360여 마리까지 늘었지만, 운이 좋아야만 볼 수 있을 정도로 쉽사리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진귀한 볼거리다.

또 레이크랜드를 보다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호숫가마다 자리한 오두막에 머물며 자연 그대로의 풍광을 즐겨보자. 공기 질도 좋지만 소음 공해 걱정 없이 푸르고 깊은 고요를 만끽할 수 있어 바빴던 일상을 뒤로하고 나만의 평온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가만히 머무는 것이 무료해질 무렵이면 증기 유람선 투어, 카약, 카누, 수영 등에 도전해 봐도 좋다. 깨끗하고 맑은 공기 뿜어내는 숲에서 산딸기 등을 따 먹는 소박함을 즐겨도 좋고, 핀란드식 사우나 재미에 빠져볼 수도 있다.

▲ ⓒ핀란드관광청&핀에어

또 호수가 많은 레이크랜드는 겨울이면 호수가 꽁꽁 얼어붙으며 또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스키, 스케이트, 설상화, 킥 슬레이, 스노우 모빌 등을 타고 카르넷사리섬(Kaarnetsaari Island), 린난사리(Linnansaari) 국립공원투어를 즐겨도 좋다. 설원을 관광하면서 캠프파이어 앞에서 커피와 팬케이크를 즐기거나 순록을 만나 먹이를 주는 재미도 만끽할 수 있다.

▲ 라플란드ⓒ핀란드관광청&핀에어

여행 TIP

핀란드 각 도시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핀에어 항공편을 눈여겨 보자. 핀에어는 핀란드로 가장 빠르게 이동할뿐 마니라, 2017-18 겨울 시즌 헬싱키발 라플란드 5개 공항(이발로, 케미, 키틸라, 쿠사모, 로바니에비) 노선을 확대, 핀란드 각 도시로의 편리한 여행을 돕는다. 또 지구 온난화를 막고 싶다면 이왕이면 탄소 저감 교통편, 호텔 등을 이용하며 탄소저감 여행에 동참해보자. 핀란드는 ‘2045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 제로’를 선언하며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핀란드의 청정 자연의 자부심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핀에어도 이런 핀란드 정부에 동참,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4, 2015년 2년 연속 북유럽 대표 친환경 기업으로 선정된바 있다.

▲ 핀에어 A350 항공기

세계 청정 여행지는 어디?

세상에서 가장 공기가 깨끗한 곳은 어디일까. 매해 2년마다 발표되는 ‘환경성과
지수(EPI·미국 예일대와 컬럼비아대 공동연구진 발표) 2016’에 따르면 1위 핀
란드, 2위 아이슬란드, 3위 스웨덴, 4위 덴마크, 5위 슬로베니아 등으로 공기 맑
고 깨끗한 나라들 대부분 북유럽에 자리하고 있다.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는 뉴질
랜드 11위, 호주 13위 등이 청정 지역으로 꼽혔고, 아시아에서 가장 공기 깨끗
한 나라는 싱가포르로, 전체 순위에선 14위에 올랐다.

<취재 협조 뉴질랜드관광청, 핀에어, 내일투어, 싱가포르관광청, 세이셸관광청>


조성란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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