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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와 감동이 있는 체험 스토리 ‘강릉 축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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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와 감동이 있는 체험 스토리 ‘강릉 축제들!’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8.02.2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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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의 봄 '경포 벚꽃'

[투어코리아] 강릉에서는 다양한 축제가 열려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4월에는 벚꽃축제와 개두릅축제가, 6월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단오제가, 단풍이 물드는 10월에는 오징어축제와 커피축제가 강릉 여행의 색다른 맛을 선사한다.

강릉 단오제

강릉에서 단오는 큰 명절이다. 단오제는 매년 음력 5월 5일 ‘신(神)과 인간의 만남’으로 개최되는데, 강릉시민들은 일제강점기는 물론 한국전쟁 중에도 중앙시장이나 남대천변, 성남동 한구석에서 단오제를 빼놓지 않고 열었다고 한다.

▲ 강릉 단오제에 몰린 인파. 지난해에는 150만 명의 관광객이 단오제를 찾아 즐겼다.

이 덕분에 강릉단오제는 1967년 중요무형문화제 13호로 등록되고, 2005년 11월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돼 전 세계의 인류가 보존해야할 문화유산이 됐다. 축제기간에 국내 최대 규모의 난장이 열려 단오 굿, 그네, 씨름, 줄다리기 등 전통문화가 고스란히 재현된다. 지난해에는 150만 명의 관광객이 강릉을 찾아 단오제를 즐겼다.

강릉커피 축제

강릉은 커피 1세대라 불리는 커피명인과 커피공장, 커피 박물관, 커피농장, 커피거리가 있다. 커피거리에는 독특하고 이색적인 커피숍이 자리 잡고 있어 찾는 재미 또한 즐겁다.

▲ 강릉커피 축제

이렇듯 다양한 커피 인프라들이 모여 커피축제가 성황하고 있으며, 매년 10월초 관광객들에게 커피 향 가득한 가을 추억을 안겨준다. 축제 기간에는 100人 100味 바리스타 퍼모먼스와 강릉커피유락(遊樂) 스탬프랠리, 그리고 세계 각국의 커피 맛에 빠져볼 수 있다.

▲ 해살이 개두릅 축제

주문진오징어 축제

매년 10월 중순 주문진항 물양장에서 열리는 관광객 체험용 축제로 불꽃놀이와 오징어 맨손잡기, 낚시체험, 시식회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축제장에는 각종 활어가 펄쩍거리는 좌판시장이 있어 싱싱한 회를 먹기에 최적의 장소다. 귀갓길에 주문진 재래시장에 들러 생선과 건어물을 구입하는 것도 즐거움을 더해준다.

▲ 경포벚꽃축제 풍경

경포 벚꽃축제

봄볕 완연한 4월 강릉은 경포대 진입로 입구에서부터 경포호수 둘레길에 벚꽃이 장관을 이룬다. 이 시기에 맞춰 벚꽃 축제가 열려 전국에서 모여드는 먹거리 시장이 열리고, 다양한 문화공연 등이 펼쳐진다.

해살이마을 개두릅축제

4월 하순경 사천면 해살이 마을에서 열려 개두릅 새순 따기, 엄나무문설주 만들기, 떡메치기 등 갖가지 체험행사가 운영된다. 새순을 채취해 개두릅 비빔밥, 개두릅 수육, 개두릅 막걸리 등 개두릅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도 맛볼 수 있다.

▲ 주문진 오징어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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