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달부터 운행예정 ...서울 인사동~경기권역 여행지 방문

[투어코리아] 인사동과 면세점 등 서울 시내 주요 거점과 경기 권역 주요 관광지를 찾아가는 셔틀관광버스 ‘EG-셔틀'이 올해도 시동을 건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외국인 자유여행객을 유치하고자 지난해 9월 도입한 EG-셔틀은 12월까지 3개월간 이용객이 2,500여명에 달했다.
도는 올해도 EG-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하고, 현재 프로그램 운영업체를 공모 중에 있다. 업체 선정이 끝나면 바로 운행을 시작할 계획인데, 이르면 3월초, 늦어도 3월 말부터는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는 연말까지 외국인 자유 여행객을 태워 나를 계획이다.
운행 노선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경기 남서권, 서북권, 동북권 등 3개 노선으로 구성된다.
▲경기 남서권 코스는 인사동 SM면세점∼홍대입구역∼광명동굴∼의왕 레일바이크∼수원 화성행궁∼용인 한국민속촌을 찾아간다.
▲ 동북권 코스는 인사동 SM면세점∼홍대입구역∼파주 통일전망대∼프로방스∼헤이리∼임진각을 방문한다.
▲서북권 코스는 인사동 SM면세점∼홍대입구역∼포천 허브아일앤드∼아트밸리∼가평 아침고요수목원∼쁘띠프랑스∼홍대입구역∼인사동 SM면세점 코스를 왕복한다.
EG-셔틀 운행 노선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지를 중심으로 만들어졌다.
요금은 1인 당 A, B 코스는 10달러, C코스는 30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경기도 관광과 관계자는 "셔틀 운행 업체가 선정되면, 승객을 분석해 노선을 확대하거나 차량 크기를 키우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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