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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강릉여행 길잡이,시티투어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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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강릉여행 길잡이,시티투어버스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8.02.2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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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티투어버스

[투어코리아] '동계올림픽 도시' 강원도 강릉을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은? 강릉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무료로 운영하기에 부담도 없다.

강릉시티투어버스는 동계올림픽 기간에 한정 운영되는데 내·외국인 관광객을 태워 강릉의 주요 관광지를 순환한다.

운행코스는 경포권역과 정동진 권역으로 나눠 출발한다. 경포권역은 30분 간격으로 하루 17회, 정동진권역은 1시간 간격으로 하루 7회 출발하며, 승객들은 원하는 장소에서 자유롭게 타거나 내릴 수 있다.

경포권역 코스는 오죽헌 시립박물관, 선교장, 경포대, 경포해변,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강릉커피거리, 전통시장(월화거리), 강릉대도호부 관아 등으로 이뤄져 강릉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정동진 권역은 통일공원, 등명낙가사, 하슬라아트월드, 모래시계공원, 썬크루즈 리조트 등으로 이뤄져 강릉의 아름다운 해안절경을 감상하는 재미가 있다.

강릉시티투어버스는 올림픽 기간엔 오는 25일까지, 패럴림픽 기간에는 3월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 무료로 운영된다.

지난 19일 기준 총 이용객은 1만2,528명. 내국인 8,078명과 외국인 4,453명이 강릉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강릉 여행을 즐겼다.

강릉시티투어버스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어로 음성서비스를 하며, 시티투어 리플릿과 강릉관광안내지도 등이 비치돼 있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버스 안내사들이 탑승해 외국인 이용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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