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숙부 수양대군에게 왕의 자리를 빼앗기고 영월 청령포에 유배돼 (1457년)17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 ‘비운의 어린 왕’ 단종의 역사를 추모하고 기리는 ‘단종국장 재현 거리 퍼레이드 행사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오늘(12일) 강릉시내에서 열렸다.
단종국장 재현 행사는 영월군에서 매년 4월 단종 문화제를 통해 선보이는 전통행사이다.
이날 국장 재현은 관람객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역사적 사실성을 바탕으로 장중함 및 경외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됐다.
단종 국장은 오후 1시 단오공원에서 계빈의, 견전의, 발인의가 열리고, 2시부터 400여명이 참여한 ‘발인반차’ 행렬은 강릉의료원 삼거리를 거쳐 강릉 대도호부 관아에 도착했다. 강릉대도호부 관아에서는 천전의와 우주전이 행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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