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극장가 나들이!

김채현 기자l승인2018.02.12l수정2018.02.1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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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2월에는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이 있다. 설에는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차례도 지내고, 음식도 먹으며 정을 나누게 된다. 또 설 연휴에는 가족들과 함께, 가까운 영화관을 찾아 휴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밸런타인데이’도 있어, 영화관을 찾는 연인들이 늘어나게 된다. 때문에 2월 극장가는 ‘설 대목’을 맞아 코미디·액션·애니메이션·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속속 개봉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셋이 되어 돌아왔다!. ‘조선명탐정’ 시리즈의 백미는 역시 ‘김민(김명민)’, ‘서필(오달수)’ 콤비의 찰진 케미였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극진히 아끼는, 일명 ‘츤데레’ 케미의 기원 ‘김민-서필’ 콤비에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이 합세, 둘도 아닌 셋이 되어 3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에서부터 시작된 ‘김민-서필’ 콤비의 막강 호흡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세지고 친밀해졌다. 쌓여온 세월만큼 눈빛만 봐도 통하는 둘은 서로를 서슴없이 막 대하면서도 가장 아낀다. 모두가 탐정 나리라며 알아 뫼시고, 스스로를 조선 제일의 명탐정이라고 치하하는 데에 일말의 망설임이 없는 ‘김민’에게 ‘서필’은 거침없이 돌직구를 날릴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 더 찰싹 붙어버린 콤비 궁합만큼 웃음도 배가 된 이번 시리즈, 기대해도 좋다.
◎감독 김석윤 ◎출연 김명민, 오달수, 김지원 ◎개봉 2018.2.8.

골든슬럼버

‘골든슬럼버’는 ‘1987’에서 진심 어린 연기로 호평 받고 있는 강동원을 중심으로 김의성, 한효주, 김성균, 김대명, 윤계상, 유재명 등 대표적 실력파 배우들이 결합하여 기대를 높인다.

‘마스터’의 엘리트 형사, ‘검사외전’의 사기꾼, ‘검은 사제들’의 부사제 등 확고한 영화적 개성을 지닌 캐릭터들과는 달리 지극히 평범한 소시민 ‘건우’로 분한 강동원은 데뷔 이후 가장 현실적 캐릭터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소박하게 살아오던 보통 사람에서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점차 변모해가는 ‘건우’ 역의 강동원은 순박한 인간미와 시간에 따른 디테일한 감정선의 변화, 도주 과정에서의 액션 연기 등 다양한 면모를 보여준다.

강동원과 고교 시절 밴드 멤버이자 동창으로 만난 한효주, 김성균, 김대명, 윤계상의 조합은 각자가 지닌 다채로운 개성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평범하기 때문에 더욱 특별한 앙상블을 이뤘다.
◎개봉 2018.2.14. ◎감독 노동석 ◎출연 강동원, 김대명, 한효주

 

블랙 팬서 

영화 ‘블랙 팬서’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첫 선을 보인 캐릭터 블랙 팬서 주연의 작품으로, 지구에서 가장 강한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보유한 와칸다의 국왕 ‘블랙 팬서’가 비브라늄을 노리는 새로운 적들의 위협에 맞서 와칸다와 전 세계를 지켜내는 이야기.

지난 2016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로 스크린에 데뷔한 ‘블랙 팬서’는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로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이후 ‘블랙 팬서’의 단독 영화 확정 소식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켜왔다. 특히 최근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를 비롯, ‘아이언맨’ 시리즈, ‘토르’ 시리즈 등 단독 히어로 영화의 흥행 신화를 만들어온 마블인 만큼 그 흥행 성적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블랙 팬서’ 역을 맡은 ‘채드윅 보스만’을 비롯, ‘라스트 킹’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포레스트 휘태커’, ‘노예 12년’으로 아카데미 여우 조연상을 수상한 ‘루피타 뇽’, ‘셜록’ 시리즈 ‘존 왓슨’역의 ‘마틴 프리먼’, ‘워킹 데드’ 시리즈 ‘다나이 구리라’까지 흥행과 연기력을 모두 갖춘 초호화 배우들이 출연한다.

◎개봉 2018.2.14.◎감독 라이언 쿠글러◎출연 채드윅 보스만, 마이클 B. 조던, 루피타 뇽

 

패딩턴 2

설 연휴 관객들에게 빅 재미를 선사할 패밀리 추격 어드벤처 ‘패딩턴 2’의 ‘피닉스’ 역으로 분한 휴그랜트가 코믹 캐릭터로 변신해,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톱스타와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노팅 힐’부터 ‘러브 액츄얼리’, ‘브리짓 존스의 일기’ 그리고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까지 내로라하는 로맨스 장르 작품들의 흥행을 이끈 휴그랜트가 로맨틱한 모습을 벗어 던지고 코믹한 악당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영화 ‘패딩턴 2’는 런던 생활 3년 차, 자칭 알바 마스터가 된 마성의 귀요미 ‘패딩턴’이 도둑으로 몰려 감옥에 갇히는 곰생 최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벌이는 2018년 설 연휴 가장 완벽한 패밀리 추격 어드벤처.

이번 영화는 더욱 강력해진 사고뭉치 ‘패딩턴’(벤위쇼)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그 중 영화 속 유일한 악당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캐릭터 ‘피닉스’(휴 그랜트)는 한때 잘 나가던 스타였지만 지금은 동네 축제의 개막식과 강아지 사료 광고에서나 찾아 볼 수 있을 만큼 한물간 인물이다. 시간이 갈수록 사람들에게 잊혀져 가던 그는 ‘패딩턴’이 ‘루시’(이멜다 스턴톤) 숙모에게 선물하려는 팝업북 속에 비밀이 감춰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이를 차지하기 위해 자신의 특기 변장술을 활용한다.
◎개봉 2018.2.8. ◎감독 폴 킹 ◎출연 벤 위쇼, 휴 그랜트, 샐리 호킨스

 

더히어로

영화 ‘더 히어로’가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안겨줄 힐링 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는 평생 공로상을 받게 된 왕년의 웨스턴 무비스타 ‘리’가 인상 깊은 수상 소감으로 하루아침에 스타로 재기하면서 시작된 극적이고 찬란한 인생 제2막 이야기를 담았다. 전성기는 끝난 줄만 알았던, 대표작이라고는 하나뿐인 잊혀진 웨스턴 무비스타 ‘리’에게 기적처럼 찾아온 재기의 기회는 보는 이들에게 뜨거운 감동과 힐링을 전한다. 특히 그가 다시 꿈을 펼치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안겨주며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한다.

영화 ‘더 히어로’는 ‘아이 윌 씨 유 인 마이 드림스(2015)’로 선댄스영화제, 달라스 국제 영화제 등에 초청되며 화려한 데뷔를 마친 브렛 헤일리 감독의 신작이다. 해외 개봉과 동시에 로튼 토마토 신선도 마크를 획득하며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을 얻은 ‘더 히어로’. 브렛 헤일리 감독에게 제33회 선댄스영화제 드라마틱 경쟁부문에 초청되는 영광을 안겨주었을 뿐만 아니라,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스톡홀름, 달라스, 취리히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 노미네이트돼 작품성과 화제성을 입증 받았다.

이와 함께 배우 샘 엘리어트가 영화 ‘더 히어로’에서 잊혀진 웨스턴 무비스타 ‘리 헤이든’으로 분해 자신의 인생 작품을 탄생시켰다. 대표 서부극 ‘내일을 향해 쏴라(1969)’를 통해 단역으로 데뷔 후, 끊임없는 연기 행보를 이어간 샘 엘리어트는 ‘툼스톤;으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개봉 2018.2.1. ◎감독 브렛 헤일리 ◎출연 샘 엘리어트, 로라 프레폰, 닉 오퍼맨


김채현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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