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유관기관 합동 전략회의 개최
[투어코리아] 경상북도관광공사는 8일 영덕역에서 경북도,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포항시, 영덕군 등 관련지자체 담당자 등 유관기관과 함께 포항~영덕을 잇는 동해선 철도 개통에 따른 관광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동해선이 지나는 포항, 영덕뿐 아니라 인근 관광지인 청송, 울진 관광 담당자도 참석, 동해선 철도와 연계한 경북 신규 테마여행 개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또한 각 지역의 힐링·미식 등 중점 관광콘텐츠를 융합해 관광객의 관광욕구를 자극할 수 있는 ‘블루트레일(Blue Trail)’ 상품개발을 도모하기 위한 상호 협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포항~영덕 구간 동해선 철도(44.1km)는 동해안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유일한 간선 철도로 포항역을 출발해 월포, 장사, 강구역을 거쳐 영덕역까지 하루 14차례 왕복 운행한다. 소요시간은 34분으로 버스로 다니는 것보다 26분 줄고 KTX 포항역과 연계·환승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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