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 북스테이·백두대간 1박2일 운영
[투어코리아] 미세먼지 걱정 없이 숲이 뿜어내는 맑은 공기 맡으며 동식물 등 자연과 함께 노닐 수 있는 수목원으로 1박 2일 여행을 즐겨보자.
경북 봉화군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북스테이’, ‘겨울 백두대간 1박2일’을 운영, 겨울 숲을 산책하고 자연의 품속에서 힐링하는 기쁨을 선사한다.
‘겨울 백두대간 1박2일에선 봄방학 기간인 오는 21~22일 주중 이틀간 수목원 생물탐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초등학년 고학년생 자녀를 둔 다섯 가족 20여명을 대상으로, 수목원에서 겨울을 나는 곤충과 식물, 그리고 천체라는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북스테이는 오는 24일~25일 이틀간 ‘자연의 품에 안겨 책을 읽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나무인문학자, 고규홍 나무 칼럼니스트의 ‘한국의 나무 특강’이라는 책을 다룰 예정이며 ‘이 땅의 크고 오래된 나무들과 나눈 대화’의 기록을 함께 나누게 된다.
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설날을 맞아 오는 14일에 휴관한다. 대신 17일 설날 연휴 특별 개관하고 ‘겨울숲을 걷다+나눔트리’ 특별 해설프로그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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