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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7017’에서 한복입고 설 민속축제 즐기며 특별한 추억 쌓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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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7017’에서 한복입고 설 민속축제 즐기며 특별한 추억 쌓아요!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8.02.0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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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복나눔 한마당’, 한복문화체험이벤트 등 이벤트 풍성
▲ 한복문화체험 이벤트 / 서울시 제공

[투어코리아] 설 연휴 귀성·귀경길 또는 평창올림픽 구경 가는 길, 서울역 인근 ‘서울로 7017’ 거닐며 특별한 추억 쌓아보자.

‘서울로 7017’에서 설과 평창올림픽을 맞아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치며 즐거움을 선사한다.

우선 설맞이 민속축제 ‘서울로 복나눔 한마당’을 오는 10일 남대문시장상인회와 함께 진행, 신명난 축제 분위기를 연출한다. 행사 당일 풍물놀이패가 남대문시장에서부터 서울로 중심부까지 신명나게 꽹과리와 북 등을 치며 행진해 흥겨움을 선사한다. 또 목련마당에서는 ‘도깨비장터’가 열려, 남대문시장 표 꽃과 액세서리 등 다양한 물품을 구경하고 사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 복나눔 한마당 / 서울시 제공

재미로 보는 토정비결, 주머니 만들, 윷놀이 제기차기 등의 민속체험도 할 수 있다. 싱어송라이터 공연 및 댄스팀 등 7개 팀의 공연도 오후 5시까지 목련마당 일대에서 열려, 볼거리를 더한다. 한복을 입고 애견을 동반한 방문객은 토정비결과 복주머니만들기가 무료니, 한복 입고 나들이를 즐겨도 좋다.

설 연휴기간인 15~18일에는 한복대여 이벤트가 장미마당 일대에서 진행돼, 나들이객들은 왕, 신하, 무사들의 모습을 재연할 수 있는 ‘캐릭터한복’과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한복’을 입고 서울로 7017에서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또한 한복에 대한 소개 및 한복착용법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 볓짚아트 / 서울시 제공

또 장미무대가 밸런타인데이 컨셉에 맞춰 꽃과 인형, 하트모양의 소품으로 꾸며져 있어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기에도 좋다.

다양한 전시도 진행돼 눈도 즐거운 나들이를 만끽할 수 있다.

볏짚아트 체험전시가 8일부터 18일일까지 목련마당에서 열려 볏집 공예작품을 통해 고향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짚풀공예로 유명한 유춘수 작가가 대형 허수아비와 소, 돼지 등의 동물 등 총 20점의 볏짚작품을 선보인다. 나들이객들이 직접 볏짚작품에 올라타 볼 수 있어 색다른 체험 재미와 인증샷 촬영 재미도 즐길 수 있다.

세밀화작품 전시회도 오는 3월14일까지 여행자카페에서 진행돼, 겨울철에 볼 수 없는 식물 19종을 라인 드로잉, 명암 세밀화, 색연필 세밀화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그려진 그림을 만나볼 수 있다.

▲ 서울로 빛으로 피는 꽃밭 / 서울시 제공

빛과 소리, 사진을 활용한 평창동계올림픽 공공미술 전시 ‘신호, 빛, 연결(SIGNAL LIGHTS. CONNECTED.)’도 오는 3월31일까지 서울로일대에서 열린다.

밤에는 서울로 화분 하단 조명과 통합폴 111개를 통해 ‘평창 및 서울 날씨 API 데이터’가 빛과 소리로 바뀌어 빛과 소리로 평창을 느껴볼 수도 있다.

LED로 만든 장미, 튤립, 해바라기 등 1,600여 개 조명꽃, 투광등 및 하트모양 조형물들이 서울로 7017에 설치돼 환상적인 야경도 선보인다.

▲ 서울로 설맞이 프로그램 위치도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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