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름다운 꽃으로 장식된 거제섬꽃축제장 모습
[투어코리아] ‘거제섬꽃축제’와 ‘북천코스모스․메밀꽃축제’가 경남도 지정 시-군부 문화관광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경남도는 이외에도 ’마산가고파국화축제‘와 ’창녕낙동강유채축‘를 우수 축제로 선정하는 등 총 10개의 문화관광 축제를 올해 새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도 문화관광축제는 시․군에서 신청한 14개 축제 중 시부와 군부로 구분, 각각 대표(1개), 우수(1개), 유망(3개) 축제를 가렸다.
세부적으로는 시(市)부의 도 지정 축제에는 대표 축제 ▲거제섬꽃축제, 우수 축제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유망 축제 ▲개천예술제, ▲가야문화축제, ▲양산삽량문화축전이 뽑혔다.
군(郡) 부의 도 지정 축제에는 대표 축제 ▲북천코스모스․메밀꽃축제, 우수 축제 ▲창녕낙동강유채축제, 유망 축제 ▲의병제전, ▲거창한마당대축제, ▲합천여름바캉스축제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도 지정 축제는 축제육성 사업비로 대표축제 각 6천만 원, 우수축제 각 4천만 원, 유망축제 각 2천만 원씩 지원된다.
이번 도 지정 문화관광축제는 축제 콘텐츠, 경쟁력, 발전성, 성과 등에 평가 중점을 두고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축제현장 평가와 지난 6일 개최한 정부지정 축제위원으로 구성된 축제 선정위원회의 서류심사(ppt, 질의응답 등) 결과를 종합해 선정됐다.
강임기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다양한 특색을 가진 지역 축제는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경남의 자랑스러운 문화적 관광 상품을 널리 알리는 지역관광의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경남도 축제들이 타 지역과 차별화 되고 경쟁력 높은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