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 등록항공기 800대 돌파! 향후 5년 내 1,000대 달성

3년마다 평균 100대 증가 추세 이태형 기자l승인2018.02.06l수정2018.02.0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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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저비용항공사(LCC)의 취항 노선 증대에 힘입어 올해 안으로 등록항공기가 800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또 최근 10년간 매 3년 마다 평균 100대씩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5년 내 1천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등록된 항공기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총792대였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대(3.9%) 증가한 것이다. 또 올해도 22대가 도입될 예정으로 올해 안으로 800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10년 사이 등록항공기 수는 89.5%(2007년 418대->2017년 792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010년 514대, 2013년 623대, 2016년 761대 등 매 3년 단위로 평균 100대씩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향후 5년 내 1,000대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지난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은 국내·국제 운송사업용 항공기로, 지난해 늘어난 총 31대 중 68%(21대)를 차지했다. 비사업용 12대, 국가기관1대 등이 각각 늘었고, 소형항공운송사업 3대가 감소했다.

지난해 증가한 것은 국내·국제 운송사업용 항공기 21대 중 저비용항공사(LCC)가 86%(18대)를 차지, 전년도에 이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항공사별 신규 등록항공기 살펴보면, 에어부산 5대, 제주항공 4대, 에어서울 3대,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각 2대 등이다.   

항공기 분포를 살펴 보면, 국내·국제 운송사업용 369대(46.6%), 비 사업용 221대(27.9%), 항공기사용사업 172대(21.7%), 소형항공운송사업 30대(3.8%)순이다.

또한 도입되는 기종을 살펴보면 저비용항공사는 단거리 노선에 최적화된 B737, A321 기종을 주로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항공사는 동체를 탄소복합특수소재로 만들어 무게감소 및 연료효율을 향상시킨 신형 B787-9, A350 기종 등을 도입해 쾌적한 비행환경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꾀했다.

한편, 국토부는 올해에도 항공기 등록 대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항공기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민원편의를 위한 행정절차 간소화 노력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이태형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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