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영덕군이 포항~영덕간 철도 개통에 맞춰 도보 관광객을 위한 문화관광서비스 ‘레일시티투어’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26일 운행을 시작한 시티투어는 오는 3월 31일까지 시범 운행하며, 추후 운행 여부는 시범운행기간 관광객의 이용실태를 보고 판단할 계획이다.

 관광객들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동승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주요 관광명소를 찾아가며 영덕 고유의 역사․문화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운행코스는 국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강구대게거리,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해맞

공원과 산림생태공원,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영해 괴시전통마을, 동해바다의 시원한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죽도산 전망대, 외국바다 뺨치는 국내바다 1위 고래불해수욕장 등이다. 

이용 요금은 1만2천 원이며 동대구역 여행센터나 포항역에서 예약하면 된다.

이태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