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레포츠 성지에서 즐기는 ‘프랑스 스키 여행’

[세계 각국 스키 명소] 마법 같은 순간!스키타고 눈부신 은빛 설원을 날다②...프랑스 조성란 기자l승인2018.01.26l수정2018.01.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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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블랑 샤모니 ⓒOT Chamonix, M. Colonel /프랑스관광청 제공

[투어코리아] 산과 호수, 세상이 온통 하얀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겨울왕국’을 제대로 온 몸으로 만끽하는 방법은 ‘스키’를 타는 것이다. 하얀 눈이 햇빛을 받아 은빛처럼 반짝이고, 그 위를 눈 흩날리며 그림같은 겨울 풍경 속을 가로지르는 ‘마법 같은 순간’. 그 묘미에 빠져 스키마니아들은 겨울이면 은빛 설원을 질주하곤 한다.
스키어들의 천국 ‘세계 각국 스키명소’로 겨울 여행을 떠나보자.

▲ 발 토랑스 리조트ⓒ프랑스관광청

겨울 레포츠 성지에서 즐기는 ‘프랑스 스키 여행’


오베르뉴 론 알프’에서 스키·미식·온천을 동시에!

동계올림픽이 무려 세 번이나 열린 겨울 레포츠 성지 ‘프랑스 오베르뉴 론 알프 지역’은 최적의 스키 여행지다.

세계 최대 규모의 스키지역인데다 프랑스에서 가장 많은 스키장을 보유하고 있고, 샤모니(Chamonix), 그르노블(Grenobles), 알베르빌(Alvertville) 등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리며 세계적인 스키 여행지로 자리 잡았다. 그 덕에 지난 2015/16겨울 시즌 3,920만명의 여행객이 찾은 곳이다.

▲ 샤모니 스키ⓒ프랑스관광청

특히 오베르뉴 론 알프가 매력적인 이유는 스키·미식·온천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지역 동쪽으로는 알프스 산맥과 유럽의 지붕으로 불리는 ‘몽블랑(Mont-Blanc)’이 솟아 있고, 프랑스 대표 광천수 에비앙(Evian)의 온천스파도 자리하고 있다. 또 주의 중심 도시인 리옹(Lyon)은 세계 미식 수도로 불리는 곳으로, 맛있는 먹방 여행을 즐길 수 있다.

* 초보자부터 익스트림 스키까지 취향 따라 골라 즐겨요!

‘오베르뉴 론 알프’ 지역에선 실력이나 분위기, 취향 따라 골라 스키를 즐기는 재미를 듬뿍 맛볼 수 있다. 전원다운 풍경과 휴양지의 여유로움을 선호한다면 샤모니, 므제브(Megeve), 르 그랑 보르낭(Le Grand-Bornand), 라 클뤼사(La Clusaz)와 같은 빌리지 리조트가 제격이다.

또 스릴 넘치는 스키와 신나는 파티, 탁 트인 공간을 선호한다면 쿠르슈벨(Courchevel), 발 토랑스(Val Thorens), 티뉴(Tignes), 라플 라뉴(La Plagne), 발 디제르(Val d’Isere), 레자르(Les Arcs), 알프 되즈(Alpe d’Huez), 레뒤잘프(Les Deux Alpes) 등이 답이다. 그 중 가족 스키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르 그랑 보르낭’이, 활기찬 분위기와 스포츠 시설을 원한다면 ‘티뉴’가, 스파를 즐기고 싶다면 ‘브리드 레뱅(Brides-les-Bains)’을 고르면 된다.

▲ 발 디제르(Val d’Isère)리조트ⓒ발 디제르/프랑스관광청 제공

또 스키 리조트들도 특색이 가지각색이다. 크기 7종류로 분류되는 데, ▲자연에 둘러싸여 있어 휴가 분위기를 즐기기고 싶다면 ‘빌리지 리조트’ ▲스키 구역이 서로 연결돼 있어 티켓 한 장으로도 다양한 슬로프에서 스키를 타고 탈 수 있는 ‘그랑도맹(Grand Domain)리조트’ ▲스노파크, 보더크로스 트랙 등 신생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누벨 글리스(Nouvelle Glisse) 리조트’ ▲노르딕 스키를 즐기기에 적합한 ‘노르딕 리조트’ ▲현대적인 시설과 스키 이외의 다양한 행사를 즐기는 ‘클럽 리조트’ ▲스파 즐기는 알티폼(Altiforme)리조트 등이다.

▲ Ville de Lyon ⓒ프랑스관광청 제공

* 다채로운 매력 가득한 ‘샤모니 몽블랑’

스키와 등산으로 유명한 인구 1만명의 작은 도시 샤모니는 몽블랑(Mont-Blanc) 산 자락에 위치한 곳으로, 스위스와 이탈리아와 함께 국경을 맞대고 있다.

이 곳의 다채로운 매력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은 스키 등 겨울 스포츠에 도전하는 것이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 해발고도 3,842m의 ‘에귀 뒤 미디(Aiguille du Midi)’는 샤모니의 상징으로, 몽블랑 정상에서 8km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다. 아찔한 높이의 ‘에귀 뒤 미디’까지 올라가는 동안 창밖으로 펼쳐지는 몽블랑 알프스의 모습은 절로 탄성을 자아낸다. 테라스에 앉아 알프스와 몽블랑을 360도 파노라마로 감상하는 것도 압권이다.

▲ 에귀 뒤 미디 전망대 '르파당르비드(Le Pas dans le Vide)'ⓒOT Chamonix / 프랑스관광청 제공

‘에귀 뒤 미디 봉우리의 테라스’에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 ‘허공으로 내딛는 걸음(르 파 당 르 비드Le Pas dans le Vide)’가 있는데, 유리로 만든 육면체에 들어가 허공에 떠 있는 듯한 아찔한 경험을 선사한다.

* 스키 후 온천으로 사르르 녹다!

오베르뉴 론 알프 지역에서 스키를 즐기고 난 후 뜨끈한 온천에 몸 담그고 피로를 풀어도 좋다. 특히 나폴레옹 3세가 즐겨 찾아 ‘온천 리조트의 여왕’으로 통하는 ‘비쉬 셀레스탱 온천 스파(Vichy Celestins Thermal Spa)’에는 온천욕장, 오페라 극장, 독특한 빌라, 럭셔리 호텔, 두 채의 카지노 건물, 경마장, 두 개의 18홀 골프 코스 등 과거 호화로움을 엿볼 수 있는 시설들이 그대로 남아 있다.

이 곳에선 디톡스 프로그램 ‘디톡스 브레이크’가 있어, 비쉬의 온천수 치료를 받으며 몸 안 독소를 제거할 수 있다.

▲ 리옹 빛의 축제 ⓒM.Chaulet-Ville de Lyon / 프랑스관광청 제공

고급 생수로 유명한 ‘에비앙 광천수’를 이용한 온천을 즐길 수도 있다. 바로 에비앙 레 뱅(Evian-les-Bains)의 에비앙 온천 스파다.

하늘에서 떨어진 비와 눈이 3만5천년 전에 형성된 산악지대에 내려앉고, 15년도 넘는 시간 동안 암석을 뚫고 나온 ‘에비앙 생수’에는 신장 기능 향상, 이뇨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효능을 이용해 에비앙 온천 스파에서는 외부적 하이드로테라피와 이뇨 테라피(내부적 하이드로테라피)가 함께 진행된다.

▲ 리옹 빛의 축제ⓒM.Chaulet-Ville de Lyon / 프랑스관광청 제공

<자료협조 스위스정부관광청, 오스트리아관광청, 잘츠부르크주관광청, 프랑스관광청, 캐나다관광청, 미국관광청, 매머드 레이크 관광청, 일본 니가타현 서울사무소>


조성란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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