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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때 단종국장재현 거리 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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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때 단종국장재현 거리 퍼레이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8.01.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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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종문화재 단종국장재현 거리 퍼레이드

[투어코리아] 강원도 영월군이 매년 단종문화재에서 선보이는 ‘단종국장 재현 거리 퍼레이드’ 행사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2월 12, 22일 강릉시내에서 펼쳐진다.

단종국장재현 행사는 조선조 6대 단종이 숙부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찬탈당하고 노산군으로 강봉돼 영월로 추방된 뒤 1457년 17세의 어린 나이로 생을 마친 역사를 추모하고 기리는 행사다.

군은 관람객들이 한국 전통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역사적 사실성을 바탕으로 장중함 및 경외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단종 국장 재현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거대 마리오네트 단종’을 활용한 판타지적 연출을 통해 즐겁고 볼거리가 있는 행렬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단종국장재현 행사는 오후 1시 출발지인 단오공원 특설무대에서 사전 퍼포먼스 행사가 진행되고, 이어 계빈의, 견전의, 발인의가 이루어진다. 오후 2시부터는 ‘발인반차’ 행렬이 출발한다.

행렬은 강릉의료원 삼거리를 거쳐 강릉 대도호부 관아까지 총 1.3Km에서 펼쳐지고 강릉대도호부 관아에 도착해 천전의와 우주전 그리고 피날레 행사를 끝으로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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