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유승민 IOC 선수위원과 배우 김소현이 한국의 미소와 친절을 대표할 ‘명예미소국가대표’로 위촉된다.

(재)한국방문위원회는 오는 23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명예미소국가대표 위촉식 및 종사자 미소국가대표 간담회’를 갖고, 유승민 IOC 선수위원과 배우 김소현을 ‘명예미소국가대표’로 위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앞두고 친절 문화 확산을 위한 것이다.

한국방문위 한경아 사무국장은 “평창올림픽 개최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외국인을 맞이하는 관광인들의 미소와 친절”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출입국/세관, 교통, 숙박, 쇼핑, 식당, 관광안내, 관광경찰 등 다양한 접점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는 100여 명의 미소국가대표가 근무 현장에서 겪은 에피소드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한국방문위원회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855명이 미소국가대표로 위촉돼 각자의 분야에서 친절캠페인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오재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