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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아트페스타’ 열려...세계 유일 비무장지대 ‘평화와 상생의 상징’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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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아트페스타’ 열려...세계 유일 비무장지대 ‘평화와 상생의 상징’으로 재탄생!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8.01.17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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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특별 공연, 2월4~24일 열려
▲ 고성 통일전망대 / 사진=투어코리아 DB

[투어코리아] 세계 유일 비무장지대(DMZ)에서 ‘평화의 염원’을 예술로 승화시킨 축제 ‘디엠지(DMZ) 아트페스타-2018 평화: 바람’이 오는 19일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열린다.

오는 19일 특별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2월 4~24일 21일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펼쳐질 ‘DMZ 아트페스타’를 통해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비무장지대(DMZ)가 평화의 메시지와 예술작품을 통해 ‘평화와 상생의 상징’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축제에선 장소의 상징성을 드러내듯 마임·음악·무용·전통연회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행사 등을 통해 ‘평화와 화합’의 메시를 전한다.

오는 19일 특별 공연에서는 ▲창작그룹 ‘노니’의 바람맞이 굿 ‘마당밟기 굿’ ▲이외수 작가의 ‘평화: 바람’ 선언, ▲이외수·유진규 외 3명의 예술가가 함께하는 ‘평화: 바람’ 메신저 공연, ▲서예 퍼포먼스 ‘문구 : 불어라 평화의 바람’ 등 평화를 기원하는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국민들이 직접 평화와 염원을 담아 함께 행사를 만들어가는 공모전도 진행된다. 공모전은 공연과 멋글씨(캘리그래피) 2개 부문으로 이루어진다.

또 축제 기간인 2월 4~24일 고성 통일전망대와 비무장지대(DMZ) 일원에서는 비무장지대와 평화·상생을 주제로 한 공연과 전시를 선보인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증강현실(AR)을 구현해 고래가 철책 너머를 자유롭게 헤엄치는 공연 ‘고래’를 선보이고, ▲관람객이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타임캡슐을 직접 만드는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또 ▲2월 22~23일에는 평화와 상생의 장소인 비무장지대에서 결혼 공연(웨딩 퍼포먼스) ▲평화를 바라는 ‘예술 난장’이 펼쳐진다.

▲ 2월 12~20일 고성 통일전망대뿐만 아니라 서울·강화·파주·철원·제주 등 6개 지역에서 관련 설치미술 전시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 특히, 2월 22일부터는 각 지역에서 전시됐던 작품들이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모두 만나는 ‘평화: 바람 아트캠프(ART CAMP)’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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