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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리튬배터리 내장 스마트가방 15일부터 운송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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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리튬배터리 내장 스마트가방 15일부터 운송 제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8.01.1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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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배터리 분리되지 않는 모델의 경우 위탁.휴대 모두 불가능
▲ 대한항공 15일부터 리튬배터리 내장 스마트 수하물가방(Smart Luggage) 항공 운송 제한

[투어코리아] 대한항공은 월요일(15일)부터 리튬배터리가 내장된 스마트 수하물가방(Smart Luggage)의 항공 운송이 일부 제한된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 수하물가방이란 내부에 리튬배터리를 내장해 GPS를 통한 위치 추적, 캐리어 무게 측정, 전동 이동, 자동 잠금, 충전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가방을 말한다.

스마트 수하물가방에 장착된 리튬배터리가 분리되지 않는 모델은 위탁 탁송은 물론 휴대 반입도 금지된다.

장착된 리튬 배터리가 분리 가능한 모델은 리튬배터리를 분리하면 위탁 탁송이 가능하다. 분리한 리튬배터리는 단락방지 조치를 한 후 승객이 직접 휴대해야 한다.

대한항공의 이번 결정이 “국제항공운송협회에서 스마트 수하물 가방과 관련해 내부의 리튬 배터리로 인해 과열이나 발화의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어 적절한 절차 준수가 필요하다는 규정 추가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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