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한파 얼어버린 ‘빙판길’에 ‘꽈당’!...미끄럼 주의 하세요~

김현정 기자l승인2018.01.12l수정2018.01.1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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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많은 눈이 내리고 매서운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길’이 얼어붙으면서 미끄러져 넘어져 골절환자가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건강보험시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2012~2016)간 골절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는 총 252만3,532명이었고, 그 중 길이 얼어붙어 빙판이 생기는 겨울철인 12월과 1월 골절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월에는 요추·골반의 골절 환자수가 14만1,193명으로 가장 많았고, 1월에는 대퇴골 골절 환자수가 8만4,275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자의 골절사고 발생비율이 69%로 매우 높았다.

행정안전부 조덕진 안전기획과장은 “겨울철에는 눈뿐만 아니라 아침 서리 등으로 미끄러지기 쉽다”며 “특히 추운 날씨에는 근육이나 관절 등이 경직돼 대처능력이 떨어지고 길이 미끄러우면 균형을 잃고 넘어지기 쉬우니 주의를 기울이라”고 당부했다.

미끄럼 사고를 최대한 예방하려면 외출하기 전에는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근육 등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장갑을 껴서 주머니에 손을 넣지 않도록 한다.

또 신발은 등산화처럼 바닥면이 넓고 지면과의 마찰력이 큰 것으로 선택한다. 눈길덧신(아이젠) 등 등산장비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빙판길을 걸을 때는 평소보다 보폭과 속도를 줄이고 응달진 곳은 위험할 수 있으니 우회하는 것이 좋다.


김현정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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