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한파도 아랑곳 하지 않고 오히려 후끈 달아오르는 ‘열정’을 느끼고 싶다면 ‘거제도국제펭귄수영축제’로 가보자. ‘열정의 바다 향해! 벗어라! 뛰어라! 던져라!’를 주제로 1월 20일 경남 거제시 옥포동 덕포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축제에선 옷을 껴입어도 추운 한겨울 맹추위 속에서 수영복만 입고 차가운 바다에 풍덩 빠져드는 이들의 모습이 진풍경을 연출한다.
꽁꽁 얼어붙은 것만 같지만 정작 바다 속에 뛰어는 사람들의 표정은 다채로워 보는 재미를 더한다. 게다가 찬 물살을 가르며 수영하는 이들의 열정이 모여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
수영 대회뿐만 아니라 백사장 내 그물 안에 풀어놓은 광어를 맨손으로 잡는 재미도 누릴 수 있다. 또 밸리댄스 공연, 떡메치기, 얼음물 오래버티기, 아이스 버킷, 백사장 펭귄 보물찾기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흥겨움을 더한다. 페이스페인팅, 유자차 및 커피, 스낵 코너 등 나눔 행사도 마련돼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간다.
거제도국제펭귄수영축제의 수영대회에 참여하려면 1월 10일까지 홈페이지 또는 방문 참가 접수 하면 된다. 선착선 1,000명에 한하며, 참가비는 1만 원 이다.
● 축제기간 2018.01.20.
● 축제장소 경남 거제시 옥포동 덕포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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