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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공항 동남아 3개국 단체관광객 무비자입국 허용!..관광시장 다변화 및 평창올림픽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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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공항 동남아 3개국 단체관광객 무비자입국 허용!..관광시장 다변화 및 평창올림픽 위해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8.01.10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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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베트남·필리핀 등에서 무비자 입국설명회 등 적극 홍보
양양공항

[투어코리아] 인도네시아·베트남·필리핀 등 동남아 3개국 5인 이상 단체관광객은 오는 22일부터 4월30일일까지 한시적으로 강원도 양양국제공항 무비자 입국 후 15일간 강원도과 서울 등을 관광할 수 있게 된다.

이는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붐 조성 및 관광객 유치 확대, 사드 극복 및 동남아 노선 다변화를 위한 것이다.

이 무비자 제도는 이미 지난해 7월부터 중국 단체관광객에게 적용됐던 무비자제도를 동남아 3개국으로 확대 시행하는 것이다.

동남아 3개국 무비자제도를 알리기 위한 홍보도 적극 진행된다. 동남아 현지에서 인도네시아 14개사, 베트남 20개사, 필리핀 10개사 등 전담여행사를 대상으로 현지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국내에서는 관광상품을 판매할 국내여행사 및 전세기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이번 동남아 3개국 무비자 시행으로 “동계올림픽의 불모지인 3개 국가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또 올림픽 이후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높여 강원도 재방문 및 양양공항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는 관광객을 빙자한 불법체류자 발생 최소화를 위해 출입국관리사무소 및 경찰관서, 한국이민재단 등 유관기관이 공조해 불법체류자 방지대책을 마련,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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