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관광객 1천만 시대’ 위업 이룩

유경훈 기자l승인2018.01.07l수정2018.01.0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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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인암설화/ 사진제공= 단양군

[투어코리아] 충북 단양군이 지난해 관광객 1천만 시대의 위업을 이룩했다.

7일 단양군이 도담삼봉 등 관내 주요 관광지 20곳의 무인계측기와 입장권 판매 현황 등을 분석해 발표한 관광객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단양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은 내국인 1007만9,019명, 외국인 3만9,055명 등 총 1011만8,07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6년 811만5,071명보다 200만3,003명 증가한 수치다. 

▲ 단양강 잔도 설/ 사진제공= 단양군

만천하 스카이워크와 단양강 잔도, 수양개 빛 터널 등 체류형 관광지의 잇따른 개장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이뤄낸 성과다.

분기별 관광객 현황은 2분기에 324만242명이 방문해 가장 많이 단양을 찾아왔고,다음으로는 4분기( 298만6458명), 3분기(282만3,109명), 1분기(106만8,265명) 순으로 관광객이 많았다. 

▲ 도담삼봉/ 사진제공= 단양군

월별 관광객은 10월에 최고를 기록했다. 단양강 잔도 개통으로 트래킹족이 몰린데다 추석 연휴(9월 30∼10월 9일)까지 겹치면서 161만1,976명이 단양을 찾아왔다.

다음으로 봄이 무르익은 5월로, 봄 여행주간과 황금연휴가 겹치고 소백산철쭉제 등 굵직한 행사까지 차례로 개최돼 129만9,307명이 단양을 다녀갔다.       

여름 휴가철인 8월에는 115만2,529명이, 봄이 시작되는 4월은 상춘객과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 개최 효과로 101만5225명이 방문했다. 다음으로는 11월 97만2,837명, 6월 92만5,710명, 7월 89만2,736명, 9월 77만7,844명 순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단양에 발 도장을 찍었다.

▲ 만천하스카이워크/ 사진제공= 단양군

주요 관광지별 관광객 현황은 도담삼봉 405만6,357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사인암(126만8138명), 구담봉(111만8558명), 구인사(111만2952명)순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았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지난해 11월 개장 4개월 만에 이용객 30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한편 리서치 전문기관 메트릭스가 지난해 9월 4∼17일 단양여행 관광객 3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74.9%가 하룻밤 이상 체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스러운 방문지는 내외국인 모두 도담삼봉과 석문을 꼽았으며 수려한 자연경관(내국인 79.1%, 외국인 47.3%)에 만족감을 표했다.

▲ 다누리아쿠아리움/투어코리아DB

이어 내국인은 구인사, 고수동굴, 사인암 순으로, 외국인은 고수동굴, 단양적성(수양개 권역), 다누리아쿠아리움 순으로 만족감이 높았다.

단양군 문화관광과 관광기획팀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외 관광 악재에도 불구하고 주요 관광지 개장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관광객 1천만 명 시대를 맞이했다"면서 “올해도 다양한 관광 확충 사업이 예정돼 있는 만큼, 단양을 찾는 관광객은 더욱 늘어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유경훈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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