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여행을 부탁해!②...필리핀 보홀

아름다운 자연 휴양지 ‘필리핀 보홀 조성란 기자l승인2018.01.04l수정2018.01.0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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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복강 / 투어코리아 DB

[투어코리아] 산과 바다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푹 쉬며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천국 같은 곳 ‘필리핀 보홀’. 세계 10대 다이빙 포인트에서 바닷 속 신비에 빠져보고, 넓은 백사장에서 유유자적 거닐어도 좋다. 검은 산호 숲이 만들어낸 오
묘한 ‘초콜릿 힐’도 이색적이다.

동남아시아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로복강 투어’는 보홀 여행의 백미다. 총 21km의 로복강 물줄기 중 선착장에서 톤토난 폭포가 있는 3km를 탐험하며 코코넛과 야자나무가 우거진 원시림 풍광을 즐길 수 있다.

▲ 초코릿힐/ 투어코리아 DB

200만 년 전 바다였던 지면이 융기하면서 생겨난 1,268개의 언덕의 ‘초콜릿 힐’도 보홀의 필수 관광지다. 4∼6월 건기에 언덕 뒤덮고 있는 녹색 풀들이 갈색으로 변한 모습이 마치 키세스 초콜릿을 닮았다고 해 ‘초콜릿 힐’로 불리는 곳으로, 정상(해발 550m)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일출과 일몰 풍경이 압권이다.

전망대에 있는 ‘소원의 종’을 치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하니 새해 소망도 빌어보자.

▲ 초코릿힐 전망대/ 투어코리아 DB

때 묻지 않은 자연 속 신비로운 풍경을 만날 수 있는 ‘반딧불이’탐험도 추천한다. 한 밤 중 칠흑 같은 어둠에서 빛을 발하는 ‘반딧불이 탐험’은 보홀 아바탄강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보름달이 뜰 무렵에는 강 한 가운데 있는 조그마한 숲 속 맹그로브 나무에 붙어 있는 수천마리의 반딧불이 반짝반짝 빛을 발하는 모습은 비현실적일 만큼 신비롭고 아름답다.

▲ 투어코리아 DB

또 세계에서 가장 작은 원숭이로, 오직 보홀에서만 볼 수 있는 진귀한 동물 ‘타르시어 원숭이’와의 만남도 놓치지 말자. 몸집(4~5인치)이 담뱃갑보다 작고 눈이 얼굴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큰데, 사람이 다가가도 도망가지 않아 귀여운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나비의 천국’ 보홀의 ‘나비보호센터’에서는 110여종 수백 마리의 나비들이 날아다니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다.

필리핀 정부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놓은 인공삼림 ‘맨 메이드 포레스트’,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4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석조 교회 ‘바클라욘 교회(성모마리아 성당)’ 등도 둘러볼 수 있다.

▲ 초코릿힐/ 투어코리아 DB

보다 활동적인 여행자라면 바다와 산에서 즐기는 다양한 레포츠에 도전해 봐도 좋다. 세계 10대 다이빙 포인트로, 스쿠버다이버들이 주로 찾는 ‘발리카삭’에서 호핑투어를 즐기고, 바다 속 열대어 만나는 체험다이빙, 돌고래들이 지나는 길목으로 떠나는돌핀 워칭, 신비로운 무인도 버진 아일랜드 탐방, 계곡과 계곡을 이어주는 스카이라인에서의 짜릿한 짚라인 체험 등을 해볼 수 있다.

▲ 투어코리아 DB
▲ 동남아시아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로복강' 투어를 즐겨도 좋다. / 투어코리아 DB

 

 


조성란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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