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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겨울 축제장 ‘수질 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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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겨울 축제장 ‘수질 걱정 끝’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8.01.0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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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천 산천어 축제 얼음낚시

[투어코리아] 강원도 겨울축제장 수질 걱정말고 오세요!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월 눈과 얼음을 테마로 개최되는 강원도내 주요 겨울 축제장 4개소(화천, 인제, 홍천, 평창)의 수질위생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청정한 자연생태환경을 유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

수질 평가는 총대장균군 및 장내병원성 원인균 5종과 물벼룩을 이용한 생태독성 실험, 사람의 건강 및 수생태계에 영향을 주는 이화학적 수질 항목 20종에 대한 분석을 실시했다.

분석결과 총대장균군은 430~1,800 군수/100ml 이하, 분원성대장균군은 40~44 군수/100ml이하로, 자연형 하천의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설사 및 식중독질환을 유발하는 병원성 원인균(5종)에 대한 확인 실험 결과는 모든 지역이 ‘음성’으로 나타났다.

▲ 자료제공=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물벼룩을 이용한 급성 독성실험 결과 생태독성 값은 무독성(TU= 0.0)으로, 축제장 수질은 수생태 유해인자로부터 안전한 것을 확인했다.

4개 축제장의 수질등급은 부유물질(SS), 화학적산소요구량(COD), 총인(T-P) 기준, 매우 좋음~좋음(1a~1b) 수준으로 나와 수질이 청정한 것으로 평가됐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광객의 건강보호와 청정한 수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축제 종료 후에도 수질 모니터링을 실시해 깨끗한 축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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