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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국제보트쇼, 세계 굴지 해양레저기업들 '총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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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국제보트쇼, 세계 굴지 해양레저기업들 '총집합'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1.05.2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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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쇼장을 찾은 구름 인파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경기도는 오는 6월 8일 화성시 전곡항에서 개막되는 '2011 경기국제보트쇼'에 세계 해양레저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까지 참가 확정된 기업들은 보트·요트, 카약, 카누, 장비 부품, 서비스, 미디어 등의 분야에서 총 352개사, 이 가운데 국내 전시기업과 해외 전시기업은 각각 95개사와 105개사에 이르며 바이어와 투자가도 총 152여개사가 참가한다.

경기국제보트쇼에 참가하는 주요 기업은 미국의 대표적인 보트제조사인 라슨(Larson), 코발트(Cobalt)를 비롯해 세계 5위의 보트제조사인 프랑스 베네토(Beneteau), 세계 마리나 시공 1위 업체인 호주 벨링햄 마린(Bellingham Marine) 등이 참가를 확정했다.

독일과 이탈리아, 일본에서 해양레저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최고의 기업들이 참가를 확정지었다.

특히 이번 보트쇼에는 미국, 일본 기업들의 참여가 지난해 보다 늘어나 비중이 각각 15.2%(10년 10.5%), 14.3%(`10년 12.7%)로 높아졌다. 유럽지역 (`10년도 22.9%→`11년 24.9%)등 원거리 국가 기업들과 바이어의 참여 비중도 크게 증가해 경기국제보트쇼가 세계적인 국제행사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보트쇼 기간 중 상담 및 현장계약이 활성화됨에 따라 참가업체들의 기대수준도 높져, 전시품 중 보트가 48% 이상을 차지하는 등 관람객들의 볼거리가 늘어날 전망이다.

경기도는 급증하는 기업 수요에 맞추기 위해 실내전시장 면적을 지난해보다 800㎡ 늘린 11,200㎡으로 확장했다. 하지만 신청기업이 폭증함에 따라 부득이 우수기업을 중심으로 선별적 시청 접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 전태헌 경제투자실장은 “세계 해양레저기업들의 경기국제보트쇼에 대한 관심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경기국제보트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산업전시회이자 세계적인 해양레저산업 교류의 허브로 도약하고 있어 매우 뿌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2011 경기국제보트쇼는 오는 6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화성시 전곡항과 안산시 탄도항에서 개최되며, 해양산업전시회, 코리아매치컵세계요트대회와 함께 딩기요트, 카누 및 슈퍼보트 탑승 등 다양한 해양체험 이벤트가 펼쳐진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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