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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투어 세종대왕 관광순환버스, 이용객 3만4천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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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투어 세종대왕 관광순환버스, 이용객 3만4천명 돌파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7.12.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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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농촌관광협의회 연말총회 가져
▲ 세종관광순환버스

[투어코리아] 여주시 시티투어 ‘세종대왕 관광순환버스’의 이용객이 올 한해 3만4천명을 돌파했다.

29일 여주시에 따르면 세종대왕 관광순환버스는 이달 25일 기준, 올해 이용객이 3만4365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100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관광순환버스를 이용한 세이다.

지난해 여주시는 경강선(성남~여주간 복선전철)개통에 따라 방문객의 관광편의 증진을 위해 ‘세종대왕 관광순환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운행 코스는 여주역을 중심으로 세종대왕릉, 신륵사, 명성황후생가,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천서리 막국수촌 등 여주시 주요관광지를 순환한다.

여주시는 이 관광순환버스를 도자기축제, 금사참외축제, 오곡나루축제, 흥천 남한강 벚꽃축제, 청보리축제 등 축제장과 연계 운행을 통해 축제장 방문편의를 증진시켰다. 아울러 관광순환버스 가이드북 제작으로 여주시 문화관광의 발전기틀을 마련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유명관광지인 세종대왕릉과 신륵사와 달리 일반대중교통으로 관광이 어려운 천서리 막국수촌과 작년대비 25%이상 관광객이 증가한 황학산수목원 등이 여주시 대표관광지로 발돋움하는데 상당 부분 기여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이 되는 2018년에는 이용객 다변화와 친절도 향상에 적극 노력하고, 문화관광해설사들과 유기적 연계체계를 구축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시티투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여주농촌관광협의회 연말총회

한편 여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여주농촌관광협의회는 28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연말총회를 갖고, 내년에도 여주만의 특색이 반영된 경쟁력 있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지운집 회장이 4대 회장으로 재추대됨에 따라 2년간 임기를 맡아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농촌관광협의회는 올해 관내 여행사와의 MOU체결, 도농교류협력사업 황포돛배타고 떠나는 여강 장터여행 개최, 체험농가 버스교통비 지원(200대), 여주오곡나루축제 고구마캐기 등 각종 체험마당 운영, 6차산업인증 획득(10개소), 농촌교육농장 우수농장 품질인증 획득(5개소), 청소년체험활동인증 획득(2개소) 등 굵직한 활동과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농업기술센터 김덕수 소장은 농촌관광협의회 회원들이 여주 농촌관광 산업발전 및 농가소득 증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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