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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고장 영주 선비촌서 평창 올림픽 성화 봉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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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고장 영주 선비촌서 평창 올림픽 성화 봉송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7.12.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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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마를 탄 성화 봉송단디 선비촌을 지나고 있다

[투어코리아] 평창 동계올림픽 -54일째인 24일 올림픽 성화가 경북 영주의 선비촌에 도착, 조선시대 선비문화를 활용한 이색봉송을 진행하며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전 세계에 알렸다.

▲ 장욱현 영주시장이 영주 선비촌에서 성화를 점화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봉송 첫 출발지인 선비촌 죽계루 앞에서 순흥 초군농악단의 풍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유림과 소수서원 유생선비들의 과거급제 유가행열단과 조선시대 선비가 탄 사인교 가마가 등장해 성화 봉송의 특별함을 더했다.

▲ 영주 선비촌에서 성화봉송

이날 성화 봉송에는 우슈국가대표 안용운 선수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멘토, 기업인, 지역인사 등 영주시 선발 8명의 주자와 평창조직위 선발 51명의 주자 등 총 59명이 24.2km(봉송거리 11.8km, 차량이동거리 12.4km)를 달렸다. 마지막 주자는 시민 수호천사 영주소방서 이세욱(30세/남/구급대원)이 맡았다.

24일 영주에 입성한 성화는 봉화, 안동, 구미, 포항, 경주, 대구를 누비며 대구·경북도민들의 마음에 불꽃을 지피고 경기도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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