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삼척시가 ‘2018삼척 방문의 해’를 선포합니다. 해상케이블카를 비롯해 굵직굵직한 관광명소를 잇따라 개장, 관광지도를 바꾸고 있는 삼척은 내년 관광객 1000만시대를 열며 삼척관광특별시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오늘(21일) 삼척시청에서 열린 ‘2018 삼척방문의 해’ 선포식에서 김양호 삼척시장은 이같이 밝히며, ‘삼척 천년’역사를 재조명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것임을 천명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삼척해상케이블카는 개장 2달 만에 10만명을 돌파하고, 장호비치캠핑장, 미로정원 등 삼척 관광자원에 대해 전국에서 벤치마킹단이 찾아올 만큼 ‘삼척의 관광’에 대한 관심들이 높다”며 “이런 분위기를 이어나가 나릿골 감성마을과 이사부 역사문화 창조사업, 중앙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조성, 대규모 힐링 숲 조성사업이 추가로 내년에 완료되면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삼척관광의 비전을 설명했다.
삼척시는 내년 ‘삼척방문의 해’를 맞아 사계절 관광객이 끊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 ▲ 해맞이축제 ▲그림책 축제 ▲정월대보름축제 ▲대게축제 ▲유채꽃축제 ▲장미축제 ▲청정해변축제 ▲이사부축제 ▲이승휴 제왕운기 문화제 ▲준경묘 봉심재현행사 ▲도계 블랙 다이아몬드 축제 등 ‘삼척 10대 기획축제 이벤트’를 연중 꾸준히 개최할 예정이다. 또 삼척 관광지 30선을 골라 명품 여행상품 등으로 관광 자원화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이날 '2018삼척 방문의 해 선포식은 선포문 낭독 및 구호제창, 삼척관광 비전 영상 상영, 내년도 시책사업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